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이슈] 오늘 공정위·국조실 종합감사…티메프·플랫폼법 해법 난타전 예고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정무위, 25일 공정위 대상 종합감사
국조실·권익위·개보위 현안도 해법 모색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2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플랫폼 규제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제2 티메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위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앞서 21일 열렸던 공정위 국감에서 공정위가 사전지정제에서 사후지정제로 선회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다.

당시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올해 2월 사전지정제를 포함한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그 이후 사전지정이나 사후지정을 확정한 적 없이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답했다.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e커머스와 PG사를 포함하고, 이들의 정산 주기를 20일로 설정하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주요 기업은 10일 내외로 판매 대금 정산을 진행 중인데, 개정안대로라면 오히려 정산 주기가 길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종합 감사에서는 두 가지 개정안에 대한 마지막 공방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지난 7월 배달 수수료를 기습 인상한 배달의민족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이 외에도 웹젠의 게임 서비스 중단 및 아이템 확률 조작, 아디다스코리아의 밀어내기 갑질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종합 감사에서도 이들의 책임 소지 및 개선책에 대해 촉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대한 소송도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고법은 변협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 2021년 변협은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톡을 이용하는 변호사에 대해 징계하는 규정을 개정했고, 공정위는 이에 대해 변협과 서울변협에 각각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재판부는 변협의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는 올해 6월 SPC그룹이 제기한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굵직한 사건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이와 관련한 질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2024.10.21 pangbin@newspim.com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