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조태열, 왕이와 외교장관 회담...한중관계 개선 방안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헤 한중 양국의 관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13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후 5시)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이 정치국위원을 만나 회담을 시작했다.

조태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방문이 방문을 위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양국간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한중 관계가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도록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연이은 도발, 그리고 여러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 양국이 직면해 있는 만큼 양자관계뿐만 아니라 공동의 도전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한중 관계를 중시하는 일관된 입장 하에 상호 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중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한중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속도와 규모가 아니라 상호 신뢰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더욱 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양국 관계 제약 요인을 최소화하고 갈등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춰 작은 일부터 하나씩 착실하게 성과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오늘 회담에서 양국 관계는 물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주요 지역 및 국제적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갖고 주요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이 정치국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양국 수교 32년째 되는 해로, 양국은 2008년에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자리매김했고, 양국은 상호 성취를 이뤄냈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데 힘을 보탰다"며 "그동안 양국관계에 어려움이 많아진 것은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중국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견지하며, 상호 이익의 협력 목표를 확고히 하고, 방해를 배제하고, 서로 향하여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함께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갑시다"라고 발언했다. 특히 왕 위원은 "저의 친한 친구였던 박진 전 장관에게 안부를 전합니다"라고도 말했다. 

조 장관과 왕이 위원은 회담에 이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이달 말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되고 있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구체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3일 베이징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단]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