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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애플의 생성형 AI 전략 ②서비스 수익화, 결국엔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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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서버와 기기 내 구동 방식 병행
AI 앱스토어 실현 시 수익 규모 상당
애플 생성형 AI 기술 올해 6월 공개?
'같은 기술, 다른 접근' 저력 발휘하나

이 기사는 1월 12일 오후 4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의 생성형 AI 전략 ①'고급화'와 '이종통합' 2가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②전략은 이종통합적 방식이다. 종래 생성형 AI라면 외부 대형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두고 클라우드상으로 구동시키는 것이 주류였고 현재도 그렇지만 최근 사용자 기기 자체에 AI 연산용 반도체를 탑재해 구동시키는 소위 '온디바이스 AI' 혹은 '엣지 AI'가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구동하는 방식보다 전력소비량이 적은 것은 물론 연산을 위해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아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답변하는 시간도 빨라지고 개인정보 침해 문제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애플 스토어 [사진=블룸버그통신]

다만 고성능 연산 환경을 갖춘 데이터센터에 비해서는 연산 역량에 제한이 걸린다. 예로 LLM을 구동하려면 많은 RAM이 필요한데 물리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이 크기가 작은 기기에서는 이를 실현할 수 없는 까닭이다. 최근 애플 연구원은 관련 문제를 다룬 논문을 내고 플래시스토리지 강점을 활용해 제한된 메모리를 가진 환경에서도 LLM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고품질의 LLM을 디바이스 안에서 AI를 구동시키려는 애플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 스스로 온디바이스 AI의 성능 향상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AI 기술의 구동 환경은 둘째로 치고 성능 자체를 기술력 평가의 으뜸으로 삼을 가능성이 커 애플은 관련 한계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이유에서 애플은 데이터센터와 디바이스에서의 구현 병행을 추진 중이다. 애플은 작년 수백대의 AI용 서버의 구축 작업을 전개하고 올해 추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디바이스 상에서 연산이 힘든 작업은 외부 서버를 통해 가능토록 하겠다는 셈이다.

애플이 AI를 지렛대로 삼아 수익화할 수 있는 잠재력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단 작년 4분기를 기준으로만 해도 정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애플 제품의 수가 20억대가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설치기반 수가 상당하다. 가장 먼저 Siri 기능 개선이나 사진·보안·업무 소프트웨어 등으로의 접목이 떠오르지만 월가에서 초점을 두는 것은 최근 애플에서 매출액의 새 기둥이 되고 있는 서비스 분야다. 예로 현재의 앱스토어는 다양한 분야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사고파는 AI앱스토어로 변모할 수 있다.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수년 동안 개발자가 AI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목적으로만 100억달러를 지출했다고 한다. 종전의 언론 보도를 통해 애플은 앞으로 생성형 AI 분야에 연간 1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물밑에서는 훨씬 큰 내부 투자가 집행됐던 셈이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 추산에 따르면 AI 앱스토어를 통한 연간 서비스 매출액 추가분은 50억~100억달러로 추산된다. 현재 서비스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1000억달러 정도인데 AI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매년 5~10%의 증액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관련 시점을 두고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력한 시점을 애플의 차기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iOS18의 공개일로 점친다. 통상 iOS 차기작은 매년 6월 열리는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에서 공개된다. iOS17이 2023년 6월에 공개된 만큼 올해 공개 시점도 6월로 예상된다. 다만 애플 분석 전문가인 TF인터내셔널 시큐리티스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앞서 "2024년 중 애플의 생성형 AI 기술이 출시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며 "애플의 생성형 AI 연구는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뒤처졌다"고 주장했다.

낙관론자들은 과거부터 타사와 동일한 기술을 두고서도 다른 접근법을 택해 반향을 일으킨 애플의 저력이 생성형 AI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 애플은 이미 자사 기기에 AI 기반이 되는 기계학습 기술을 사진이나 음성인식, 텍스트 수정 제안 등에 탑재한 상태다. 이런 기술 이력이나 20억명 사용자를 기반으로 형성해 둔 경제권을 고려하면 애플이 당장은 생성형 AI 분야에 뒤처지기는 했어도 종국에는 '큰 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니덤의 로라 마틴 기술담당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생성형 AI 경쟁에서 뒤처지기는 했어도 기계학습 기술에 맞춰진 경제권과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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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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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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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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