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국제사법재판소 '가자 집단 학살' 재판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아공 "이스라엘 정부 팔레스타인 대량학살 의도로 갖고 있어...정부 고위층도 발표"
네타냐후 "집단학살에 맞서 싸우고 있을 뿐 " 반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제노사이드·Genocide) 혐의 제소에 대한 심리를 11일(현지시간) 개시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날 열린 국제사법재판소 예비 심리에서 이스라엘을 제소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법률 대리인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대량학살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상당 부문 파괴하는 등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 패턴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파괴하려는 의도는 정부 고위층의 발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면서 이스라엘이 홀로코스트를 계기로 제정된 대량학살 협약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집단학살 관련 심리가 진행중인 국제사법재판소(ICJ) 법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법 상 '제노사이드'는 국가나 민족, 인종, 종교 집단을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할 의도에서 한가지 이상의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지난 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1200여명이 숨지고, 240여명이 납치 당하자 하마스 응징과 제거를 공언하며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인해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가 2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230만명에 달했던 가자지구 주민 대부분이 피난민 신세로 전락한 채 생필품 부족 등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ICJ 재판은 "위선과 거짓말"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남아공의 위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면서 "우리는 테러리스트들과 싸우고 있고, 거짓말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대량학살에 맞서 싸우고 있는데도 대량학살로 비난 받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는 거꾸로 된 세상을 보고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남아공이 허위적이고 근거없는 주장을 통해 "하마스 테러 조직의 합법적인 무기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매슈 밀러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제노사이드를 저지르고 있다는 혐의는 근거가 없다"면서 "그런 주장은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테러 행위를 반복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테러 행위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자들이 오히려 이스라엘의 전멸과 유대인의 대량 학살을 공개적으로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