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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AI 이용한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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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영상인식 기술 이용해 쇳물 불순물 자동 제거
자동화 데이터 이용한 제강공정 관리 고도화 기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에 성공해 스마트팩토리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포스코는 12일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이 용광로의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AI와 영상인식 기술을 이용해 전면 자동화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쇳물 불순물인 슬래그 제거 장비인 스키머 [사진 제공=포스]2023.04.12 dedanhi@newspim.com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는 제강 공정은 철강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공정 중 하나다. 예비처리 공정은 제강 공정의 시작으로,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불순물인 슬래그를 1차적으로 제거하고 철강을 깨지기 쉽게 하는 황 성분을 조정한다.

예비처리 공정의 핵심은 쇳물 위를 거품처럼 떠다니는 슬래그를 제거하는 데 있다. 슬래그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불순물이 쇳물에 가라앉아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그동안 슬래그 제거 작업은 현장 직원들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쇳물을 확인하고 스키머라는 설비를 직접 운전해 슬래그를 긁어냈다.

이번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영상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쇳물 상태를 분석하고 슬래그의 양과 위치를 파악한 후 현장 작업자들의 작업 방식을 학습해 슬래그를 제거하는 것이다.

포항제철소는 이와 함께 자동화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제강공정 관리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온의 쇳물에 떠 있는 슬래그 양을 사람의 눈으로 계측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열화상카메라와 영상인식시스템을 이용해 슬래그 양과 위치를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불순물 제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쇳물 손실률을 줄이고, 쇳물을 통해 생산하는 완제품에 따라 불순물 제거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포항제철소 제강부 이승헌 부장은 "숙련된 작업자들의 감과 노하우를 학습한 AI가 실제 현장에 투입되면서 운전자별 작업 편차를 줄이고 슬래그 제거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량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여건과 작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델을 더 개선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AI 기술이 현장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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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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