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30% ↑' 현대차 주가 엑셀 밟나...역대급 실적에 '후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Q 영업이익,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전망
24조 통큰 투자...2030년 글로벌 탑 3위 목표
'낙수효과' 부품주 '강세'...최대 수혜주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투자 계획과 역대 최대 실적 등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비중 확대를 추천하고 있다.

◆현대차, 3%대 상승...부품주도 최대 18% 올라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3.12%(6100원) 오른 1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1.17%(100원) 오른 8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연초 이후 전날 종가 기준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3%, 38%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4.8%)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더해 추가 상승 엑셀을 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날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생산 계획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 기아 오토랜드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3사)이 2030년까지 총 24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대로 늘리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상위 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발표한 물량은 지난해 국내 생산물량의 5배 수준에 해당된다"며 "충전 인프라 및 국내 전기차 밸류체인, 생태계 투자가 본격화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완성차그룹에 대한 저평가 구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발표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발표 이후 글로벌 지역별 전기차(EV) 사업계획 상향 조정이 이어지며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낙수효과에 자동차 부품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성우하이텍(18.37%), 모트렉스(15.53%), 현대모비스(4.51%), 한온시스템(4.56%), 에스엘(1.41%) 등 부품주들도 일제히 빨간불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처가 다변화된 부품사보다 현대차그룹에 매출이 집중된 부품사를 사야할 시간"이라며 "현대차그룹에 매출이 집중된 부품사들은 다변화된 부품사보다 현재 밸류에이션이 디스카운트된 상태이지만 향후 3년간 실적 성장세는 더 높은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증권업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현대차 매수 적기"

이에 더해 현대차·기아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 입어 올해 들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개선되면서 생산 물량 증가로 현대차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2만316대를, 기아는 12% 증가한 76만7700대를 판매했다.

이날 기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5조8438억원, 영업이익 2조76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0%, 영업이익은 43.38% 상승한 것으로 사상 최대다. 기아는 같은 기간 매출액 22조5863억원, 영업이익 2조22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04%, 38.46%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 합산이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몇몇 증권사는 5조원을 넘을 것이란 예측도 내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공장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4.11 photo@newspim.com

올해 1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며, 주가 상승에 엑셀을 밟는 모양새다.

상장사 1위인 삼성전자는 최근 1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적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가 분기 영업이익으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2009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처음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 차질 해소됨에 따라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 북미 시장의 인센티브 증가 속도도 완만하고 한국,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점유율 상승 중"이라며 "현대차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금융 부문 리스크 완화, 1분기 실적 호조세로 상승 흐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앞 다퉈 현대차, 기아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증권가는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3만6579원에서 24만7895원으로 4.78% 상향했으며, 기아는 10만421원에서 11만1316원으로 6.82% 올렸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판매 성장이 기록되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조됐던 수요 둔화 우려가 소멸중이다"며 "불확실한 시장의 확실한 대안인 현대차에 대한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추천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사진
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