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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경고' 속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핀터레스트·몽고DB↑ VS 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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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월가 큰손들의 잇따른 경기침체 경고에 시장의 리스크 선호가 후퇴하고 있다. 글로벌 침체 위기 속에 중국 경제의 최후 보루인 수출이 11월 크게 악화됐다는 발표도 시장을 압박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16.75포인트(1.01%) 빠진 1만1449.2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S&P500 선물은 23.75포인트(0.60%) 내린 3921.25달러를, E-미니 다우 선물은 111포인트(0.33%) 빠진 3만3522.00달러를 가리켰다.

월가 대형은행 로고 [출처=로이터]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월가 투자은행(IB)들이 6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을 쏟아낸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침체의 전조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이어졌다. 

그 여파에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 S&P500지수는 1.44%, 나스닥지수는 2.00% 각각 내리며 장을 마쳤다.

경기침체 우려에 시장의 안전 선호가 강화되며 이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 국채 장기물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수요 둔화 우려에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6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고객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23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 역시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들의 소비력이 잠식되고 있다며, 내년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는 골드만삭스 콘퍼런스에서 "소비자들이 지금은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지만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며 미 경제의 원동력인 소비가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라고 할 수 있는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는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공화당 후보 허셜 워커를 꺾고 승리하면서 중간선거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미 연방 상원 선거는 민주당 51석·공화당 49석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상원 의석 1석을 추가 확보하면서 '확실한' 과반이 됐다. 이번에 의석을 추가 확보하면서 원내 의사결정권은 확실히 민주당에 넘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인 내년 1월 3일에 출범하는 제118대 연방 의회는 상·하원 권력 '분점'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하원의 경우 공화당 222석, 민주당 213석으로 공화당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공화당이 모든 의제를 관철할 순 없겠지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만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필요한 예산 집행에 제동을 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12.07 chk@newspim.com

중국이 지난달 11일 20가지 방역 완화 조처를 내놓은 데 이어 7일에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자가격리 허용 등 10가지 방역 완화 조처를 내놓았다. 특히 새로운 완화 조처에는 무증상 확진자와 경증 확진자에게 자가 격리를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상당한 진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눈에 띄는 변화지만, 겨울철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당국이 다시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시장에서는 여전히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완전한 리오프닝으로 가기까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싱가포르 소재 TD증권의 미툴 코테차 전략가는 "향후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억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중국의 11월 무역 수출과 수입 모두 2000년 이후 월간 최대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감소한 2960억 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5%를 한참 밑도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2월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1월 수입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6% 급감한 22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감소율도 시장 전망치 -6.0%보다 훨씬 낮은 실적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악이다.

로이터는 "중국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정책을 내놓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여전히 완전한 일상 회복을 선언하지 않고 있어 그러한 정책들이 빠른 효과를 내는 것에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업 핀터레스트(PINS)의 주가가 개장 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크 스테인버그가 회사의 이사회 멤버로 등재됐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스테인버그는 회사의 11번째 이사로 향후 3년 임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TOL)도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몽고DB(MDB)의 주가도 개장 전 26% 가까이 급등 중이다. 회사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순익을 발표하고 4분기에도 흑자를 전망한 영향이다. 

반면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ABNB)의 주가는 개장 전 4% 가까이 하락 중이다. 모간스탠리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비중'에서 '비중 축소'로 하회한 여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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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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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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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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