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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북한, 한미 핵항모훈련 하루만에 무력시위…전략자산 전개 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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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한미, 4년 7개월 만에 사흘간 한미 연합훈련
7차 핵실험 재개 명분쌓기용 가능성 커 보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5일 오전 9시 8분부터 43분께까지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 재개는 지난 5월 25일 새벽 6시와 6시37분, 6시42분께 3차례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쏜 이후 11일 만이다. 올해 들어 18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워싱턴 도착 2시간을 남기고 비행기 안에 있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무력시위를 했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2022.01.18 [사진=노동신문]

이번에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가 대표적인 전략자산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76‧니미츠급)까지 동원해 4년 7개월 만에 대규모 한미 해상 실기동 연합훈련을 한 것에 대해 즉각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 해군은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전적인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합참이 4일 밝혔다.

윤석열정부 들어 한미가 미측의 전략자산을 동원해 대규모 연합훈련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할지가 초미의 관심인 사항에서 무력시위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도발이 2017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핵실험을 재개하기 위한 명분쌓기용 전략적 도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고 강력 반발하는 미국의 전략자산인 핵항모까지 동원해 한미가 해상 연합훈련을 한 것에 대한 즉각적인 반발로 판단된다.

북한은 지난 4월 14일 원인철 합참의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이 동해 공해상에 진입한 미군 핵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CVN-72‧10만t급)에 함께 올라 한반도 전술토의를 했을 당시도 강력 반발했었다.

한미 해군이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미 전략자산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을 선두로 실전적인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참]

합참은 4년 7개월 만에 핵항모까지 동원한 이번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 간 의지를 확고히 했다"면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현시하고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합참은 "한미는 앞으로도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고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5일 "한미가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과 무력시위 성격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한미가 북한에 대해 강경하게 나오면 북한도 초강경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이 35분이라는 짧은 기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8발이나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연속적으로 발사한 것은 유사시 동시다발 공격으로 한미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하겠다는 의도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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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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