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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손수레·노약자용 보행기도 보도 통행 법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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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개정해 보행자 통행 권리 향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앞으로 택배용 손수레와 노약자용 보행기를 이용하는 사람의 보도 통행을 법적으로 허용한다. 그동안 통행 허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정부가 보행자 통행 권리 향상을 위해 이번에 포함시켰다.

경찰청은 오는 20일부터 이면도로 등 보행자 통행 권리를 향상하는 내용을 담은 5건의 개정 도로교통법과 하위 법령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구·장치를 이용해 보도를 통행할 수 있는 보행자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는 유모차와 전동휠체어 등 보행보조용 의자차만 보도 통행을 허용했다. 앞으로는 노약자용 보행기, 어린이가 이용하는 놀이기구, 동력 없는 손수레, 이륜차 및 자전거를 운전자가 내려서 끄는 경우, 도로보수 장비 등을 법상 보행자 범위에 포함시킨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일 오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삼척여고를 비롯한 7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가졌다.2021.07.01 onemoregive@newspim.com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도 확대한다. 어린이가 자주 왕래하는 시설뿐 아니라 장소도 새로 추가한다. 이렇게 하면 놀이터 등도 어린이보호구역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노인과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대상도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일부에서 전체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시설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지켜야 할 보행자 보호 의무를 신설한다.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중앙선도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옆을 지날 때 운전자는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원을 부과한다.

그밖에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해 현행 운전 개념에 자율시스템 사용하는 것까지 확대한다. 외국운전면허증 소지자가 국내운전면허증을 발급을 때 특정 사유가 발생했을 때만 외국면허증을 회수한다. 지금까지는 예외없이 외국면허증을 회수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권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며 "오는 7월에는 보행자 우선도로 및 아파트 단지와 같은 도로 외의 곳까지 운전자 보행자 보호 의무 부과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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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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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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