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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서울 거주 20대, 정당은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재명' 지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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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서울 조사 결과
전문가 "尹, 중도층 잡기 위해 안철수 필요"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올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거주하는 20대 청년층 지지율에서 정당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으나, 대선 후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5.5%, 더불어민주당은 32.8%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지지도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2.4%, 이재명 민주당 후보 35.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 2.9%,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 순이었다. 없음은 8.3%, 모름 0.4%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평가받는 20대들은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했으나, 선호하는 대선 후보에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뽑았다.

20대들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2.8%, 민주당은 26.8%로 나타났다.

반면 대선 후보 지지도에선 이재명 후보가 32.5%를 기록하며 22.6%에 그친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9.9%p 차이로 앞섰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취업준비생은 이같은 이유에 대해 "사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겐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게 사실이지만, 기업들의 공채가 줄어들어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어졌다"라며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취업의 문이 열렸으면 좋겠어서 오세훈 시장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최근 발언 논란들을 봤을 때 불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추진력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20대 직장인은 "국민의힘에게 희망을 걸었던 이유는 '집값을 낮춰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며 "그러나 윤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오히려 경기지사로 행정적인 일을 해본 이재명 후보가 집값을 더 안정시킬 수 있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윤 후보의 경우 중도층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윤 후보를 지지했다가 빠져나간 중도층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진 않을 것이다. 일부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윤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작업을 꼽았다.

그는 "지금 당장 윤 후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떠나간 지지층을 다시 불러모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그러면서 "안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9.5%까지 나왔다. 안 후보의 약진을 무시할 수 없다"라며 "지금 당장 단일화를 이룰 순 없겠으나, 단일화 협상을 시작하는 등 안 후보를 품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2월 28~29일 이틀간 서울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76%, 유선RDD 자동응답 방식 24%)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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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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