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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과기부, 10대기술 R&D 3.3조 투입…군장병 2000명 IT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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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기술 육성…미래기술 혁신 박차
디지털뉴딜 가속…청년 역량 강화 초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에 3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군장병 2000명에게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과기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치열해진 기술패권 시대 속에서 내년에 초점이 맞춰진 과학기술 정책은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정부는 포용적 성장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미래기술 지속 혁신 박차

과기부는 먼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맞춰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지난 22일 발표한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 전략'에 따라 10대 전략기술을 구체화해 정부 R&D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10대 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는 내년에 3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조직·예산 등에 독립적 운영권을 갖고 도전적 연구개발을 주도할 전문 기획·관리기관으로 한국형 DARPA를 내년 하반기에 도입한다. DARPA는 미국 고등연구기관으로서 파괴적 혁신기술에 집중투자해 인터넷‧음성인식 등을 개발해왔다. 또 (가칭)국가필수전략기술육성법도 내년에 제정한다.

과학기술을 통해 2022년에 바뀌는 국민의 삶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한미 정상회담 후속으로 양자‧6G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이중용도(dual use)인 전략기술의 특성을 고려해 장관급인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민관을 아우르는 종합채널로 확대 개편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우주‧탄소중립‧바이오 등 경제·사회 변화를 선도할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며 혁신의 토대인 기초연구와 지역 R&D 역량도 강화한다. 1차 발사에 이어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2차 발사를 내년 5월에 추진한다. 달 궤도선은 8월에 발사하는 등 우주 수송 및 탐사 기술을 확보한다.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운영 등에 필수적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나아가 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 구축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R&D 외 계약 방식도 내년 하반기에 우주개발진흥법을 개정해 도입한다.

기후변화 대응, 소부장 자립, 글로벌 바이오 기술 확보 등을 위해 ▲탄소중립 원천기술(1486억원) ▲미래 소재기술(1838억원) ▲디지털 바이오 전략기술(116억원)의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융복합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의 연구개발특구 내 K-선도 연구소기업(우수 창업기업)의 지속 발굴과 함께 미래 특구 발전모델도 제시한다.

◆ 디지털 뉴딜 가속화·청년 역량증진 강화 초점

디지털 대전환을 완수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이 제공하는 기회도 선점한다. 데이터 댐을 추가로 구축하고 디지털집현전을 내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내년 상반기에 국가 데이터정책위원회를 발족해 데이터산업 육성의 기반도 마련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668억원), 6G 핵심기술 확보(323억원) 등 디지털 대전환이 제공하는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닥터앤서‧AI 앰뷸런스 확산(의료), 자율차 통신방식 실증(교통) 등 각 분야의 디지털 융합도 활성화해 나간다. 디지털 플랫폼‧미디어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중장기 정책방향'을 내년 상반기에 마련한다. 유료방송 규제도 완화한다.

[서울=뉴스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 정책포럼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12.23 photo@newspim.com

디지털 대전환을 기회로 삼아, 신기술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량증진을 지원해 코로나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 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경로·직종에 맞춘 취·창업 멘토링(1000명)과 군장병 대상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2000명)을 제공하고, 청년의 미래를 SW교육으로 준비하는 청년미소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자원(데이터·AI·클라우드 바우처 등) 지원을 확대하고, 선배기업인 등으로 구성해 창업의 전주기를 지원할 키다리아저씨 재단도 내년 상반기에 설립해 운영한다. 지역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우리동네 디지털 창업캠프도 내년에 5개 지역에서 연다.

임혜숙 장관은 "내년은 우리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과 R&D 컨트롤타워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주권 확보와 디지털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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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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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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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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