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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산 '누리호' 발사 카운트다운... 한화에어로·KAI 우주항공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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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1일 오후 4시께 발사 예정... 첫 국내 기술 발사체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우주 발사를 앞두고 우주항공주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누리호는 국내 방산기업들이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첫 발사체다. 이번 발사를 계기로 국내 우주산업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진입하면서 수혜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우주항공 관련 업종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0% 오른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KAI)도 1.83% 올라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LIG넥스원과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켄코아에로스페이스, 제노코 등 국내 대표 우주산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며, 국내 우주산업 발전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기립 및 고정작업을 거치고 있다.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 대비 탑재중량이 15배 증가했고 인공위성을 실어 지구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리호는 오는 21일 오후 4시께 발사 예정이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1.10.20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설계부터 시험, 조립, 발사 등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만든 첫 한국형 발사체다. 누리호 개발을 주관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이번 누리호 개발에는 약 300개의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11년 간 약 1조9572억 원이 투자됐으며, 이 가운데 80%인 1조5000억 원 가량은 참여 기업이 발사체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사용됐다.

민간기업 가운데 특히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곳은 KAI와 한화다. KAI는 길이 47.2m, 무게 200톤인 3단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체계 총조립을 맡았다. 300여개 기업이 제작한 각 부품의 조립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1단 연료 탱크, 산화제 탱크 제작에도 참여했다.

KAI는 누리호 개발 참여를 계기로 올해 2월 '뉴스페이스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우주분야 밸류체인 구축을 공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무인항공기와 위성, 우주발사체 등 미래산업을 바탕으로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AI는 누리호 총조립 사업을 계기로 항공우주체계 종합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우주사업에서 500kg급 실용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 2호기(누리호)부터 주관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등 우주사업에서 추후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75톤 액체 로켓 엔진을 제작했다. 누리호를 구성하는 3단 로켓 가운데 1단과 2단에 75톤 급 엔진 5기, 3단에 7톤 엔진 1기가 들어갔다. 1톤 이상 실용위성급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에서 7번째로 액체 로켓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에도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엔진 총조립과 터보펌프, 추진기관 공급계 부품, 배관조합체, 구동장치시스템 등의 부품/모듈을 직접 제작했고 시험설비 구축에도 참여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월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키고 우주항공 사업 전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페이스 허브는 김승연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으며, 한화·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내 최초 인공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편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께 발사될 전망이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날씨와 우주 상황 등을 고려해 발사 1시간 30분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미국·러시아·유럽·중국·일본·인도에 이어 7번째로 중량 1톤의 실용급 위성 발사국의 지위를 얻게 된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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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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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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