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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 때 분양한 아파트…5년 새 10억 2000만원 올랐다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 매맷값 167% 상승

  •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11:33
  •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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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분양된 아파트들이 분양가보다 평균 10억 2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공사 현장 전경. [사진=유명환 기자] 2021.09.27 ymh7536@newspim.com

13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2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1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아파트의 올해 9월 실거래가는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2000만원 올랐다. 128.3%의 상승률이다.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대림산업(현 DL이앤씨)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분양한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였다. 분양가는 4억4000만원이었으나 올해 9월 7억3500만원 오른 11억7500만원에 거래돼 16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한 보라매SK뷰 전용 84㎡로 2017년 5월 분양 당시 6억7000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에는 17억원에 거래됐다. 가격이 10억3000만원(상승률 153.7%) 뛴 셈이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곳은 2017년 9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분양한 반포센트럴자이 전용 114㎡로 분양가(19억1000만원)보다 25억9000만원이나 올랐다. 올해 9월 45억원에 실거래된 것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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