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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2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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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5년간 315조2000억원 투입해 미래 강군 건설"
국민의힘 내분, 정권교체 민심 식는다…野 위기 자초
명낙대전 극단 향해 달리다…무료 변론 논란에 李·李 대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방부가 2일 향후 5년간 315조2000억원을 투입해 국방개혁 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강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병력자원 감소에 맞게 인력 및 부대구조를 병력 집약적 구조에서 첨단무기 중심의 기술집약형 구조로 정예화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속에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예산에서 남북협력기금을 238억 원 늘리는 등 대북 지원 및 협력사업 관련 예산을 또다시 증액했습니다. 어려운 남북관계의 해법을 어떻게 찾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반면, 미국 정부는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하는 등 압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압승으로 달아올랐던 '정권교체' 민심이 두 달째 이어지는 국민의힘 내분으로 차갑게 식어가면서 당내에서조차 "내년 대선에서 무난하게 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 후 계파 논란, 후보와 당 대표 간 주도권 전쟁, 경선 룰 논쟁을 이어가며 이런 위기를 자초했다는 평가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컷오프(예비경선) 전까지 후보자 간 토론회를 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7일에는 지난달 25일 '비전발표회'와 유사한 프레젠테이션(PT)이 치러질 예정으로, 후보들 간 '맞짱 토론'은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일부 후보 캠프는 "국민에게 토론하는 모습도 안 보여주면서 후보를 결정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설전이 극단을 향해 달리는 모양새입니다. 전날 후보자 TV 토론에 이어 이낙연 후보는 재차 "변호사 수임료를 공개하라"며 직접 압박에 나섰고, 이재명 후보 측은 "저열하고 위법한 네거티브는 이낙연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전체에 대한 혐오만 가져온다"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 전단 [사진=해군]

<헤드라인 뉴스>

韓 남북기금 늘리는데 美는 北여행금지 연장… 한미 또 엇박자/문화일보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속에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예산에서 남북협력기금을 238억 원 늘리는 등 대북 지원 및 협력사업 관련 예산을 또다시 증액했다. 반면 미국 정부는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하는 등 압박 기조를 유지해 한·미 엇박자가 확대되고 있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긍정 43% vs 부정 53%...3040세대 하락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소폭 상승하며 횡보세를 보였다. 2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에 따르면 지난 30~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오른 43%로 나타났다.

의료파업 앞두고…풍산개 사진 올린 文에 "이건 아니다" 비판/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두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강아지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항모 엘리자베스호 직접 타보니/아시아경제
항공모함에 탑재된 F-35B 스텔스 전투기는 비행 갑판에서 활주를 시작해 굉음을 내뿜으며 5초 만에 신속히 날아올랐다. 지난달 31일 오후 포항 동쪽의 동해 공해상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한 영국 최신예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6만5천t급)를 찾았다.

2026년까지 315조원 투입 '미래 주도 강군' 만든다/뉴스핌
국방부가 2일 향후 5년간 315조2000억원을 투입해 국방개혁 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강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병력자원 감소에 맞게 인력 및 부대구조를 병력 집약적 구조에서 첨단무기 중심의 기술집약형 구조로 정예화한다는 것이다.

이인영, '동방경제포럼' 참가..."남북러 협력, 관광분야에도 새 지평"/파이낸셜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일 오전 제6차 동방경제포럼에 특별 발제자로 화상 참가해 '남북러 관광 및 인프라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1조2700억원 편성/헤럴드경제
2022년 남북협력기금 예산이 지난해 보다 238억원 늘어난 1조 2694억원으로 편성됐다. DMZ 평화의길 조성 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제 협력 분야 예산도 늘었다.

尹·崔 입당후 두달간 내홍만…'정권교체 기대감' 갈수록 시들/문화일보
4·7 재·보궐선거 압승으로 달아올랐던 '정권교체' 민심이 두 달째 이어지는 국민의힘 내분으로 차갑게 식어가면서 당내에서조차 "내년 대선에서 무난하게 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온다. 자체 후보를 낼 역량이 없어 외부 수혈에 의존했던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 후 계파 논란, 후보와 당 대표 간 주도권 전쟁, 경선 룰 논쟁을 이어가며 이런 위기를 자초했고,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불감증'까지 팽배해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경선후보 1차 컷오프인데… 토론회 한번 안하겠다는 국민의힘/문화일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컷오프(예비경선) 전까지 후보자 간 토론회를 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오는 7일에는 지난달 25일 '비전발표회'와 유사한 프레젠테이션(PT)이 치러질 예정으로, 후보들 간 '맞짱 토론'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일부 후보 캠프는 "국민에게 토론하는 모습도 안 보여주면서 후보를 결정하느냐"고 비판했다. 2일 국민의힘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선관위는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오는 15일 컷오프 전 후보별 봉사활동 주간(4∼10일),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7일), 전문가 공개면접(9∼10일)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낙연 "변호사비, 빨리 설명하라" 재차 압박...이재명측 "저열·위법한 네거티브 혐오 키운다"/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설전이 극단을 향해 달리는 모양새다. 전날 후보자 TV 토론에 이어 이낙연 후보는 재차 "변호사 수임료를 공개하라"며 직접 압박에 나섰고, 이재명 후보 측은 "저열하고 위법한 네거티브는 이낙연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전체에 대한 혐오만 가져온다"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의 송평수 대변인은 2일 오전 논평을 통해 "이낙연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의 낙선을 노리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라며 이낙연 후보 측이 제기하고 있는 변호사 수임료 논란에 반박했다.

명낙 '중원혈투'...'민심으로 과반' vs '조직력으로 역전 발판'/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첫 투표 결과가 나오는 충청권을 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 '중원혈투'가 예고되고 있다. 첫 투표부터 '과반'을 넘겨 결선없이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이 지사측과 충청권에 막강한 조직력을 갖춘 이 전 대표 측의 격돌이다. 이 지사측은 전국적 지지세에, 이 전 대표측은 조직력에 각각 기대를 걸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4일 오후 대전·충남 순회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전국 순회경선의 첫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향후 전체 판세의 풍향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기 때문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명낙대전'/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오는 4일과 5일 각각 대전·충남, 세종·충북 지역에서 순회 합동 연설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표다툼에 나선다. 1위 굳히기에 들어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막판 뒤집기 총력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의 '명낙대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일 KBS 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무료변론' 논란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며 맹공을 이어갔다. 이 전 대표는 "어차피 (무료변론이) 문제가 될 것이고, 그게 법적인 문제도 될 수 있다면 빨리 설명하고 정리를 하는 게 좋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 측에서도 이날 오전에만 2차례의 논평을 내고 전일 토론회에서 답변을 회피한 이 지사의 태도를 꼬집었다.

최재형 '북핵 완전 폐기' 대북 강경정책 내놨다/아시아경제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완전 북핵 폐기, 북한인권특사 임명 등 강경 대북 정책을 내놨다. 군 복무를 한 병사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보상제도 도입도 약속했다. 최 전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교·안보 분야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북한에 핵을 포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남북 교류협력은 국제사회 공조 아래 핵문제 해결에 맞춰 진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민주당, 정기국회 내 언론중재법·방송법 매듭 강조..."언론 개혁 이제 시작"/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은 2일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 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와 함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과 1인 미디어 가짜뉴스 피해구제 예방을 위한 정보통신망법의 마무리를 강조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언론 개혁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1인 미디어 가짜뉴스 방지, 포털 공정화 등을 가짜뉴스 피해구제법과 함께 정기국회에서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가 부채, 文정권서 1000조로 급증...대선 매표예산 모두 삭감"/뉴스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가 채무가 문재인 정부 초기 600조원에서 1000조원으로 무려 400조원이 늘었다"며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 강도 높은 감액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예산 역시 대선에서 매표행위를 하기 위한 정치 예산 투성이"라며 "문 정권이 시도하고 있는 정치경제 예산을 걷어내고 민생경제 예산으로 바꾸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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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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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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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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