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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재정이 불평등 악화 최소화에 기여...김범수·김봉진 기부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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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건 속에서 전체 가계소득 모든 분위에서 늘어나"
"정부, 추경 신속히 편성해 3월 중 재난지원금 집행하라"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정부 정책에 의한 소득 분배 개선 효과가 40%로 재정이 불평등 악화를 최소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부재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2021.02.08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백신접종과 관련,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수가 늘 때마다 자영업자들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는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아야 하겠다. 경각심을 잃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에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국민적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벤처기업의 혁신과 도전도 언급,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신설법인 수와 기술 창업이 증가했고, 벤처 투자와 벤처 펀드 결성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며 "기업가치 1조가 넘는 유니콘 기업은 우리 정부 들어 10개가 증가하여 13개가 되었고, 예비 유니콘 기업 수도 놀라울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가 3000시대를 열며 주식시장의 성장을 이끈 동력 역시 벤처기업"이라고 벤처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면서 벤처․스타트업을 선도형 경제의 주역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디지털 비대면 기반의 3세대 혁신기업을 키워나가면서 'K-유니콘 프로젝트' 등 벤처 강국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벤처․스타트업이 경제 도약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사진=카카오] 2021.02.08 iamkym@newspim.com

또 최근 재산 절반 기부를 약속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설보미씨 부부를 언급하며 극찬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최근 벤처창업가들의 기부행렬은 우리 사회의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혁신과 도전의 상징인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 자수성가하여 이루어낸 부를 아낌없이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에 국민들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혁신적 창업가들의 기부문화와 함께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 변화"라며 "기업인들이 존경받으면서 기업의 가치도 동시에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벤처창업가와 기업인들의 실천이 사회연대기금 등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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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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