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형건설사 3분기 매출 1위 현대건설…영업익 1위는 대림산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건설, 3분기 매출 '업계 1위' 예고…해외수주 부진에 영업익 '감소'
대림산업, 영업이익 '1위 달성' 예상…삼성물산 '반도체 공장증설' 수혜
GS건설, 국내 주택분양·신사업 '순항'…대우건설, 코로나로 해외 '부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각각 매출과 영업이익 기준 '업계 1위'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국내외 수주 증가와 삼성전자 공장 증설에 힘입어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우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년 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형건설사 3분기 실적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매출 1위는 현대건설이, 영업이익 1위는 대림산업이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0.09.29 sungsoo@newspim.com

◆ 현대건설, 3분기 매출 '업계 1위' 예고…해외수주 부진에 영업익 '감소'

현대건설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대비 3.14% 증가한 4조216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의 예상 매출(4조2163억원)은 5개 건설사들 중 압도적으로 많다. 현대건설 다음으로 매출 2위를 기록할 업체는 삼성물산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 3분기 매출 전망치는 2조9083억원이다. 그런데 현대건설 매출 전망치는 이보다 1.4배 정도 많다.

현대건설이 코로나19 등 영업환경 악화에도 3분기 예상 매출이 이처럼 높은 것은 국내 주택사업이 호조를 보여 부진한 해외실적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상반기까지 약 1만가구의 국내주택을 분양했다. 이어 3분기에도 약 5000가구 분양을 이어가며 주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병원 공사(현대건설 지분 약 4200억원) 외에 대형사업 수주실적이 없었다. 원인은 코로나와 유가 하락으로 보인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와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해외 프로젝트 발주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부진한 해외사업은 3분기 영업이익에도 부정적 요소다.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14% 감소한 1982억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매출이 업계 1위인 것에 비하면 부진한 실적이다. 이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해외부문 원가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가율이란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원가율이 100%를 넘으면 매출보다 매출원가가 높아 매출총손실이 발생한다. KB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해외부문 원가율은 101.2%로 추산됐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 2분기에도 코로나 여파로 해외부문 매출이 크게 부진했다"며 "현재 종료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의 원가율이 높아서 올해까지는 실적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림산업, 영업이익 '1위 달성' 예상…삼성물산 '반도체 공장 증설' 수혜

대림산업은 5개 건설사 중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올 3분기 매출 예상치가 전년대비 16.16% 증가한 2조5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558억원으로 전년비 14.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림산업 실적이 이처럼 호조를 보이는 것은 양호한 수주 실적 때문으로 보인다. KB증권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2분기까지 신규수주가 2조7000억원이었지만, 3분기 누적 기준 6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만 놓고 보면 4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

다만 3분기에 잦은 폭우와 태풍이 발생해 주택사업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올 한 해 2만3000가구 분양을 계획했다. 이 중 3분기 9000가구, 4분기 1만40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3분기 물량 중 상당수가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계획상 3분기 공급물량은 3000가구에 못 미칠 것"이라며 "3분기 물량 중 대부분이 4분기 또는 내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 3분기 매출 전망치는 2조9083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2437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증설'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육성한다.

염종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같은 하이테크 분야는 공사기간이 2년 이내"라며 "공사 실적이 매출에 빠르게 반영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총 수주액은 연초 예상했던 4조원보다 5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이 5년 만에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 복귀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 요인이다. 삼성물산이 올 상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수주한 재건축 사업 2건은 공사비가 약 1조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공사비 8087억원)와 신반포 15차(공사비 2000억원대) 시공권을 따냈다.

◆ GS건설, 국내 주택분양·신사업 '순항'…대우건설, 코로나로 해외 '부진'

GS건설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대비 4.53% 증가한 2조5521억원, 영업이익은 2.20% 늘어난 1918억원으로 추산된다.

GS건설은 3분기 해외수주 약 3000억원, 누적 해외수주 약 1조원으로 연간 목표 3조3000억원에 비해 부진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국내 주택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약 2만2000가구를 분양했다"며 "연간 분양 목표치인 2만5641가구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사업도 구체화되면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GS건설은 주택경기가 호황일 때 유입된 현금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처리 사업, 모듈러(조립식) 주택, 엘리베이터 등 건자재 제작 및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임대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은 다양하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신사업 매출액이 올 3분기 약 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연간 약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신사업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대우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년 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대비 0.88% 감소한 2조626억원, 영업이익은 8.16% 줄어든 1093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우건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토목·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악화다. 대우건설 해외 현장에서는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국가의 비중이 높다. 

앞서 2분기에는 인도, 싱가포르 토목과 쿠웨이트 플랜트 현장에서 추가 원가가 발생했다. 3분기에도 코로나가 잠잠해지지 않고 있어 해외사업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다.

코로나로 해외수주가 지연되는 것도 실적에 부정적 요소다. 염종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대우건설 실적발표 당시 대부분의 해외 수주가 내년으로 지연됐다"며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항구도시 알 포(Al Faw) 터미널 사업(5억달러, 약 5847억원)은 추가 수주가 유력했지만 내부 검토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