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일대 재개발단지 중 최대 규모…계약일 6개월 후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24일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 중구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로 공급된다. 지하 2층,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총 1501가구로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규모다 크다.
일반분양분은 이 중 1011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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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대구 중구에 있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됐다. 3.3㎡당 평균 1518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다만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입주 시까지)에는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있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선 개관한 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계약은 24~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