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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볼턴 회고록으로 文 민낯 드러나...국정조사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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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황 비춰보면 회고록 진실성 의심 어려워"
"민주당, 국정조사 받고 통합당도 국회 정상화 협조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23일 "볼턴 회고록으로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 국회 차원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 말이 다가오니 문 정권의 민낯도 하나 둘 밝혀지려나 보다"라며 "볼턴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을 통해 이 정권이 저지른 위장평화 쇼의 진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2020.05.21 kilroy023@newspim.com

그는 "UN군사령부와 한미연합방위체제를 해체하게 만들어 UN군과 미군철수를 필연적으로 초래하게 될 종전선언을 김정은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문 대통령이 먼저 주장하고 나섰다는 점이나, 4·27 판문점선언 시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CVID)' 비핵화에 동의한 바 없었다는 점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 생명을 담보로 잡히고 외교를 가장하여 벌인 야바위 행각"이라며 "청와대는 이 회고록이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하지만, 작금의 한반도 상황에 비추어 보면 이 회고록의 진실성을 의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와 여당은 마치 평화시대가 도래한 양 전국에 현수막을 걸고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것처럼 국민을 속이고 위장평화 쇼를 펼쳤다"며 "심지어 2년 전 지방선거일 바로 하루 전날에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하도록 했다. 문 정권이 지방선거에서 민심을 도둑질하려고 계획적으로 이 회담일자를 선정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정작 북한의 비핵화는 더욱더 요원해진 상황이고, 김정은은 우리 세금 180억원을 투입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키고, 대남 삐라살포와 대남 확성기를 재설치하는 등 비방과 전쟁의 위기만 높아진 상황"이라며 "볼턴이 회고록을 통해 자신 있게 폭로한 이상, 그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는 지금 진실을 숨기기에만 급급하다"며 "이제 이 사안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고려하면 즉시 국회가 나서야 한다.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무엇이 북한 비핵화 협상을 꼬이게 만들었는지 국민들은 대통령에게 물어볼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경도 급하지만, 국민의 생사를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판의 진실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당장이라도 여당이 국정조사를 받아들이고 통합당도 국회 정상 가동에 협조하는 것으로 물꼬를 터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30일 오후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9.6.30 photo@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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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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