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코로나에도 강남 수서동 아파트값 '신고가'…수서역세권 개발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서한아름·수서삼익·수서까치마을, 올 들어 신고가 경신
수서역세권 개발호재 기대감 유지…"가격 하락 제한적"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는 코로나19와 정부 규제에도 연초부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한 굵직한 개발호재가 반영된 결과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한아름 전용 163.68㎡ 아파트(10층)는 지난 2월 최고가 18억1500만원에 팔렸다. 수서삼익 전용 84.48㎡ 2층은 지난 1월 13억9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전용 60㎡ 9층이 11억6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서까치마을 전용 39.6㎡ 8층은 지난 1월 8억99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서동익 전용 84㎡ 12층은 작년 12월 최고가인 15억원에 팔렸다. 수서동 오피스텔 사이룩스 전용 38.02㎡ 9층은 지난달 2억59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 초부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 실거래가가 몇억원씩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수서동 아파트는 3.3㎡당 매매평균가 상승폭도 강남구 전체보다 높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올해 3월 아파트 ㎡당 매매평균가는 1459만원으로 작년 12월(1398만원)보다 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구 전체의 ㎡당 아파트 평균가(1625만→1662만원)는 2.3% 올랐다. 수서동 아파트의 ㎡당 매매평균가 상승폭이 강남구 전체의 2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수서동 일대 부동산시장은 연초부터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일대 38만6664㎡의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업무·유통·주거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7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수서역은 현재 운영 중인 수서고속철도(SRT)와 서울지하철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2023년 12월 개통), 위례~과천선(2028년 이후 개통) 수서~광주선(2029년 개통)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수서역은 향후 서울 동남권 교통 요충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된다. 내년 말 공사가 완성되면 수서역 인근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총 2530가구의 공동주택과 연구개발(R&D) 센터, 유통판매시설이 들어서고 총 10만2208㎡ 규모 부지에 백화점, 오피스텔, 오피스도 공급된다.

이러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수서역과 가까운 삼익, 한아름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관심도 높아졌다. 또한 수서동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는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수서신동아 아파트 소유주들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소유주 모임을 꾸렸다. 수서까치마을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와 정부 규제로 수서동 집값 상승세도 다소 잠잠한 모습이다.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이 막히고 9억원을 넘는 아파트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이 줄어든 영향이다. 매도호가를 수천만원씩 낮춘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대상지 [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수서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입찰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수서역 개발사업에 관심을 가졌던 메이저 유통사들의 의견을 더 수렴한 후 입찰 계획을 다시 준비할 예정이다.

하지만 수서동 일대 부동산 현지 전문가들은 개발호재와 학군입지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이 일대 집값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서동 A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 규제 영향으로 일부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다른 강남 지역보다는 가격 하락폭이 작다"며 "이 지역 아파트들이 시가 15억원을 넘지 않아 (강남 주요 지역보다)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B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은 집값이 큰 폭 오를 것으로 기대하기보다는 보합 또는 약보합 정도를 예상해야 할 것"이라며 "학군이 좋고 개발호재도 있기 때문에 가격이 지지를 받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