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CES2020] 김상철 한컴 회장 "블록체인, 인터넷 대체 뉴트렌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터뷰]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블록체인은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뉴트렌드라 생각한다. 우리는 라이프 블록체인을 추구하고 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내놓은 포부다. 김 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사우스홀 한컴부스에서 올해 그룹 경영전략 및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향후 블록체인이 산업, 금융, 금·에너지 거래, 부동산 중개 등과 블록체인과의 결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김 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사우스홀 한컴부스에서 올해 그룹 경영전략 및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인터뷰 중이다. [제공=한글과컴퓨터] 2020.01.09 swiss2pac@newspim.com

다음은 김상철 회장의 인터뷰 전문이다.

▲ CES 2020 주력 전시제품은 어떤 것인가?
- 한컴과 중국의 아이플라이텍이 합작법인회사 '아큐플라이AI'를 설립한지 2년째다. 지난해 지니톡고!를 선보였는데, 현존 통역기 중 최고의 기술력. 한컴의 음성인식 엔진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나 SKT에도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컴그룹의 원천기술을 얼마나 체계화하고 서비스화하고, 어디에 선택과 집중을 할지가 중요한 과제. 내년에 교육 분야 투자 강화 예정이며 이에 대해 아이플라이텍과도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블록체인하면 코인이나 ICO(가상화폐 공개)를 떠올리지만 블록체인은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뉴트렌드라 생각한다. 우리는 라이프 블록체인을 추구하고 있다.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쪽 선물 거래나 금, 에너지 거래도 블록체인 접목이 가능하다. 부동산 거래 역시 블록체인으로 가능해 부동산 중개업도 사라질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텐센트 등과도 논의중이다.

한컴이 CES에 블록체인을 가지고 나온 이유는 세계가 아직 블록체인 걸음마 단계지만, 많은 흥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베트남, 미국 쪽에서 우리의 블록체인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가정용 로봇에 주력. 가정용 로봇은 가족구성원 역할도 하지만, 가정 내 보안, 교육,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교육으로, 현재 한컴로보틱스의 토키는 유치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치원 애들은 선생님보다는 로봇과 대화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음 버전 로봇에는 엄마나 선생님 얼굴이 그대로 뜨고, 로봇 카메라를 통해 외부에서도 아이와 대화가 가능한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양산이 가능한 로봇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한컴이 추구하는 블록체인은?
- 블록체인의 기능보다는,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어떻게 적용 되는지를 전시 테마로 삼았다. 출생증명, 성적증명, 경력증명, 가족증명서 등 증명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우리는 한컴DSB(Digital Safety Box)에 저장한다.

한 번의 등록과정을 거쳐 블록에 올라가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수정이력이 모두 남는다. 출생에 대한 증명만 갖고 있으면,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도 분산 신원증명(DID)인프라 구축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지 고민중이다.

▲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이 있냐?
-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함께 담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한컴에스렛저가 있다.

▲ 소프트웨어나 클라우드 부분이 전시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 한컴그룹 전시관은 로봇관이다. 특성상 로봇을 강조해서 부스를 꾸몄다. 클라우드는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다. MS는 오피스를 통해 매출 27조에 17조로 순익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지난해 아마존이 타격을 입었고, 이제 반대로 아마존이 MS의 오피스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아마존이 탈MS를 공언했다. 세계적으로 PC-모바일-웹 기반을 가진 기업은 MS와 한컴뿐이다.

아마존은 절대적으로 한컴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3년째 한컴과 협력하고 있다. 아마존과 한컴은 리눅스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컴은 이미 정부와 리눅스 OS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오피스SW 분야는 3만건에 달하는 특허를 MS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오피스SW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드물다. 한컴은 국민의 사랑덕분에 MS와 경쟁하며 살아남아 여기까지 왔다.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 글로벌 계획은?
- 아마존과의 협업과 함께, 현재 러시아 리테일 시장에서 오피스 패키지 시장 점유율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구독형 모델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오피스SW 시장 5%만 가져와도 한컴 매출이 1조 2천억이 된다. 국내에서 한컴은 30년간 MS와 3대7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컴의 세계시장점유율이 0.4%(2016년 기준)로 세계 2위다. 우리가 해외를 계속 공략하는 이유다. 1차 목표가 5%고 아마존과 함께 달성하겠다.

▲ 중국과의 협력 내용은?
- 아이플라이텍과 출시한 통번역기 지니톡고는 65개 언어를 동시통역 수준으로 가능하며, 동남아권에 집중하고 있다. 이익을 내기보다는 렌탈을 통해 확산하여 빅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이플라이텍과는 인공지능 교육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 사다리로도 닿지 않고 소방헬기 접근도 어려운 고층 건물 화재 진압을 드론이 할 수 있도록 소방용 드론을 개발하고자 한다. 앞으로 드론은 사회안전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한컴지엠디와 한컴라이프케어를 통해 모든 기술들이 접목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 사업을 할 것이다.

▲ M&A 추진계획 및 투자계획
- 지금은 M&A보다 협력이나 기술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순위가 글로벌화다. 코트라 본부장을 사장으로 영입해 8개 해외지사를 재편, 그룹의 해외역량을 강화하겠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 집중할 것이다. 중국의 최고 3개 기업과 논의 중에 있다.

▲ 규제가 많다? 의견은?
- 사회, 대중이 원한다면 시간의 문제다. 아무리 막아도 결국에는 하게된다. 규제가 사라지고 시장이 형성되면 한컴 브랜드를 이용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

 ▲ CES 소감
- 한컴그룹에서 82명이 왔다. 전시 인력은 20명도 안된다. 그룹을 짜서 참관하고 토론도 해서 제휴 기업을 발굴하기도 한다. 신입사원부터 모든 직급별로 CES에 와서 보고 있다. 기업은 한사람이 판단하면 안 된다. 전부 무대 위에 올라와야 한다. 신사업을 추진하려면 상무, 이사, 신입사원까지 모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내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