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윤상현 외통위원장, 지소미아 종료 철회 촉구 성명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소미아 지속이 국익에 부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한·미·일 3각 안보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소미아 지속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2019.11.14 alwaysame@newspim.com

다음은 윤상현 위원장의 성명서 전문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거듭 부탁드립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철회해주십시오.

우선, 지소미아는 한국이 일본에게 정보를 넘겨주는 협정이 아닙니다. 북한군 동향과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2급 이하 군사정보를 한․일 군사당국이 공유할 때 필요한 보안 확보 방법을 담고 있는 협정입니다.

철저한 상호주의 원칙에 의거해 사안별로 같은 수준의 정보를 서로 교환합니다. 우리 정보를 일본에게 넘겨주는 게 아닙니다. 한․일 양국이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안전, 동맹의 안전, 동북아시아의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협정입니다. 종료되면 안 됩니다. 꼭 유지되어야 합니다.

둘째, 동북아시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두 개의 축이 있습니다. 한·미 동맹과 미·일 동맹입니다. 그리고 그 두 축을 연결하는 지지대가 바로 지소미아입니다. 그렇게 한·미·일 3각 안보협력체계가 완성되고 작동합니다. 그래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는 이것을 무너뜨리려하고 우리는 지키려합니다. 한·미·일 연대를 허물어선 안 됩니다. 그래서 지소미아를 종료해선 안 됩니다.

셋째, 동맹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입니다. 믿을 수 없으면 동맹이 아닙니다. 지소미아 파기는 신뢰의 파기입니다. 신뢰의 파기는 동맹 파국의 시작입니다. 멈춰야 합니다. 지소미아를 유지하고 신뢰를 복원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묻습니다.

첫째, 혈맹국의 정부와 의회, 민간이 모두 망라되어 지소미아가 동북아시아 안보협력체계에 꼭 필요하니 꼭 유지해달라는 진솔한 요청과 거듭된 부탁을 한국 정부가 결국 거부했을 때, 그 혈맹은 한국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있을까요?

둘째, 한·미·일 3각 안보협력체계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끊어졌을 때,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과연 누구와 어떻게 수호할 수 있을까요?

셋째, '지소미아 지속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청와대의 판단으로 도대체 무슨 국익이 얼마나 지켜졌습니까? 청와대가 생각하는 국익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지소미아 종료입니다. 지소미아 지속이 국익에 부합합니다. 지소미아 종료는 신뢰의 종료입니다. 동맹을 잃고 친구를 잃고 외톨이가 되는 길입니다.

안보는 일단 저질러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실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안보는 한 번 실패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어떤 정부, 어떤 대통령에게도 그런 무모한 실험을 할 권한은 주어져있지 않습니다.

지소미아 종료는 애초부터 청와대의 결정이었습니다. 모두가 반대했을 때, 청와대 사람들이 밀어붙인 일이었습니다. 독단의 결정이었고, 불통의 결정판이었습니다. 바로 잡는 것도 오롯이 청와대의 몫입니다. 청와대의 책임입니다.

누구에게 미룰 일이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결정해야 합니다. 아직 몇 시간 남아있습니다. 재고해주십시오. 반드시 재고되어야 합니다. 거듭 부탁드립니다. 정권의 자존심을 버리고 국가의 안위를 고민해주십시오. 철회해주십시오. 꼭 철회되어야 합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