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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이저, EU-中 등 보복관세 비판…"모든 조치 취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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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유럽연합(EU)과 중국을 비롯한 기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이 내놓은 보복 관세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미국은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나흘 전 EU가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오토바이, 오렌지주스, 청바지, 위스키 등에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는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정책국장(오른쪽) 과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성명을 통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은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조치가 미국 생산품을 수입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세이프가드 조치라는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 관세는 국가 안보 위협 때문에 부과한 것이며 이는 WTO 규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러한 보복 관세들은 글로벌 무역 시스템이 완전히 위선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EU와 중국 등은 WTO 규정을 수호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최근 관세 조치는 “언제든지 편할 때 WTO 규정을 그냥 무시해버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U 등의 보복 관세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USTR 한 고위 관계자는 WTO 제소 등의 옵션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미국이 자체적인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 기술 부문 투자 제한과 관련해 CFIUS(대미외국인투자승인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면서 종전에 알려졌던 추가 조치 검토는 언급하지 않아 대중 투자 제한 완화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로 이뤄진 대중 매파의 설 자리는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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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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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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