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청와대 "한·미 연합훈련 연기 검토, '쌍중단' 수용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창 동계올림픽 평화적 개최에 국한된 것"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기존 대화 전제는 변함 없어"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 가능 발언에 대해 "'쌍중단(雙中斷)'을 수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 가능 발언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적으로 치르자는 부분에 국한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까지 도발을 멈춘다면 그것은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선 사실상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까지 약 3개월간 쌍중단을 한시적으로 수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었다. 쌍중단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한·미 양국은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을 뜻한다.

이 고위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질 경우, 그 기간 이후에도 예정된 군사훈련도 연기 가능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면서 "이 부분은 다시 말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한·미 군사훈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 '트레인1'에서 미국 NBC와 인터뷰를 했다. <사진=청와대>

만약, 북한이 올림픽 이전에 도발을 한다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연동될 수밖에 없다"며 "다시 또 국제적 여론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제재가 뒤따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하는 문제도 분명 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 여부에 대해 미국 측이 아직 답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먼저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모든 걸 다 충분히 고려·감안하고 문 대통령이 말한 것이다"면서 한·미 간 이미 상당부분 협의가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관련한 NBC 측 질문이) 사전에 조율된 게 아니고 갑자기 나온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그런 질문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만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며 "지난번에 외신을 통해 보도도 됐고, 발표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시기가 되면, 가부 여부에 대해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한, 이와 관련해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에 특별한 합의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구체적인 발언은 말할 수 없다"며 "한·미와 관련된 전체적 정세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고, 향후 3개월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 검토로 인해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서 기존의 전제조건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훨씬 중요한 건 북·미 간 대화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미 간 대화 입구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어찌됐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는 한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