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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분당 현실화…8년전 친박연대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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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 없고 지역적 다양성이 대표적 차이점
반기문 변수가 비박 신당의 향방 결정할 것

[뉴스핌=조세훈 기자] 별거 중이던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이 21일 사실상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구성될 비박 신당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8년 전 한나라당 탈당을 결행한 친박연대와는 구심점과 지역기반, 정치적 환경이 달라 사뭇 다른 행보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비박 의원 35명은 이날 "12월 27일 탈당을 결의하겠다"고 밝혔다. 비박 모임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새로운 정치의 중심을 만들고 개혁적 보수의 미래를 위해 험한 가시밭길을 택했다"며 "어떠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보수정당의 분열은 극히 드문 일이기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가장 큰 보수의 분열은 2008년 서청원 대표가 이끈 '친박연대'다. 당시 박근혜 의원에 가까운 의원들의 공천 탈락에 대해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며 반발했고, 이에 서청원, 홍사덕 등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친박연대를 창당했다.

이들은 18대 총선에서 영남권의 지지를 바탕으로 14명이 당선돼 제3당으로 급부상했고, 이후 한나라당과 합당을 통해 친박이 당내 주류세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비박 신당은 친박연대의 길과는 상당히 다른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두 정당의 가장 큰 차이는 구심점의 존재 여부다. 친박연대는 박근혜 의원이라는 유력 대선주자를 중심으로 강한 구심력을 형성했다. 이들은 박근혜 의원을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 당밖에서 세를 확장한 뒤 당의 주류세력으로 발돋움하는 전략을 흐트러지지 않고 수행했다.

반면 비박계는 유승민과 김무성이라는 대주주에 따라 지분이 나뉘고 이해집단이 좀 더 세분화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여권 관계자는 "유승민과 김무성이 추구하는 게 다르다. 유승민은 대권주자가 되려고 해 뜻이 맞는 사람과 정당을 만들려 하지만 김무성은 킹메이커를 꿈꾸며 되도록 많은 세력과 함께 하려고 해 잡음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창당부터 대선 후보 선출까지 두 세력의 충돌과 잡음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는 이유다.

새누리당 김무성(오른쪽)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박계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탈당 선언 후 어께동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당의 지역기반이 다른 것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친박연대는 박근혜 의원의 지지도가 높은 영남에 중심을 뒀다. 영남은 전통적으로 중앙정치 바람을 적게 타는 보수적인 지방으로 외부 여건과 상관없이 일관적인 정책과 정치행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만큼 외부변수가 적어 안정적일 수 있었다.

반면 비박의 지역분포를 보면 수도권 17명, PK(부산,경남) 10명, TK(대구,경북) 3명, 강원 2명, 충남, 전북 1명씩이다. 비박이 주축인 수도권은 여론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선거 때 5% 내외의 초박빙 지역이 대다수다. 여론에 따라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할 수밖에 없기에 서로 상이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 서울 지역 의원 11명 중 김선동, 지상욱 의원을 제외하고 9명이 모두 탈당에 합류한 것도 촛불민심을 고려한 정치적 결정으로 보인다.

이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비박 신당은 정책 추진과 입장에서 서로 갈등이 불거질 개연성이 존재한다. 친박과 대립하며 단일대오를 형성한 흐름이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비박 신당은 앞서 국민의당의 호남계와 수도권 중심의 안철수계가 보였던 지역적 갈등보다 더 복잡한 지역 구도를 지녔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기문 변수가 앞으로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들어오면 일종의 자석으로 지금 정치권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비박과 제3지대 국민의당 일부와 비노·비문세력이 들어올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어 "충청권 의원이 곧 새누리당을 탈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초상화 <사진=AP/뉴시스>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비박 신당의 진로는 대선 후보가 누가 될건지가 중요한 변수다"며 "유승민 의원 가능성도 있지만 반기문 총장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의 회오리가 몰이치면 비박 신당을 넘어 '빅텐트 정당'이 만들어질수도 있어 비박 신당의 앞날은 당장엔 안갯속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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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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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시…최고 동접 40만 돌파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엔씨의 MMORPG '아이온2'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최고 동시접속자 수 40만명을 넘어섰다. 엔씨는 '아이온2'를 스팀과 퍼플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엔씨 '아이온2'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엔씨] 아이온2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 동안 '파운더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진행했다. 이 기간 스팀 'Top Sellers' 글로벌 차트 1위를 유지했으며 총 15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40만명을 넘어섰다. 6일 기준 스팀 글로벌 차트의 '인기 신규 게임'과 '주목받는 무료 게임'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엔씨는 아이온2 글로벌 출시와 함께 개발진의 핵심 목표와 개발 과정을 담은 '개발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했다. 아이온2는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일본 등 4개 지역에서 서버를 운영한다. 영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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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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