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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능] 인문계 '멘붕'…국어·영어 변별력 높고 수학도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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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 최상위권은 수학에서도 변별력 확보
'1등급간 격차' 지난해 '3점'에 불과, 이번엔 '6점'

[뉴스핌=김규희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영수 표준점수 최고점 합계가 작년보다 각각 4점, 11점 상승하는 등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학에 취약한 인문계열 학생들은 국영수 모두 난이도가 높아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가채점을 하고 다소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2017학년도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불리울만큼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이다. <사진=뉴시스>

7일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상위권인 1등급 내에서는 높은 변별력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6학년도 수능의 경우 수학 나형 최고점은 139점이었지만 1등급 컷이 136점에 머물러 만점자와 1등급 최하위간 차이가 3점에 불과, 1등급끼리의 격차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수학 나형은 최고점 137점, 1등급 컷 131점으로 1등급 내에서도 6점이나 차이가 벌어졌다. 같은 1등급 안에 있지만 만점자와 1등급 최하위간 격차가 커져 최상위권에서도 실력이 구분되는 것이다.

수학 '나'형 2등급에서도 지난해는 최고점과 등급 컷 간 6점의 격차를 보였지만 이번엔 7점의 차이를 보였다.

국어와 영어도 변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 수능은 국어·영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3~5점 높게 나왔다. 점수차가 커지면 수능점수의 분포가 고르게 퍼져 상하위권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국어와 영어도 각각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133점, 130점으로 최고점인 139점과 각각 6점, 9점씩 차이가 났다.

이처럼 등급내에서도 점수가 크게 차이나면서 인문계열 최상위권 정시 지원전략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이에 따라 '소신지원' 전략을 세우기는 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국어와 영어의 최고점 표준점수가 모두 139점이라 높은 변별력을 가지는데 수학 나형까지 변별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계열 역시 어려웠던 건 마찬가지다. 자연계열의 국어·영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합계가 전년에 비해 11점이나 상승한 것이다. 수학 가형은 인문계열과 달리 큰 변별력을 갖지 못해 상대적으로 국어와 영어의 영향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자연계열 선택 응시영역인 과학탐구 심화 영역인 각 과목별 Ⅱ 과목의 1등급 컷이 대부분 60점대 후반으로 나타나는 등 쉽지는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자연계열 최상위권에서는 수학보다 과학탐구 영역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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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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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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