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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혼조세…일본 오르고 중국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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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8일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는 국가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1분기 성장률이 상향조정된 이후 중국 무역지수가 발표되자 중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반면 중국 증시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축소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3% 상승한 1만6830.92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는 0.76% 뛴 1350.97엔에 장을 마쳤다.

8일 닛케이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지난 5월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6% 감소와 지난달 1.8% 감소보다 대폭 후퇴한 수치다.

5월 수입은 0.4% 감소해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전망치 6.0% 감소와 직전월 10.9% 감소보다는 폭이 줄었다. 이로써 중국 5월 무역수지는 49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수출과 수입 모두 줄어든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위안화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달 중국의 수출은 전년보다 1.2%, 수입은 5.1% 각각 증가했다. 달러대비 위안화의 약세로 인해 중국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는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일본 내각부가 오전에 발표 한 지난 1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5%, 연율 기준 1.9%로 상향조정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특히 하위 항목 중 설비 투자 감소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일본 증시에서 일부 기계주에 호재가 됐다.

오후 5시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시장 기준)보다 0.35% 하락한 106.95엔에 거래됐다.

중국 증시는 연휴와 다음 주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MSCI) 등 주요 이슈를 앞두고 거래량이 축소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후 무역수지가 발표된 후에도 시장은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하락한 2927.16포인트에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3% 내린 1만316.8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1% 하락한 3163.99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오는 9~10일 단오절을 맞아 휴장한다. 홍콩 증시는 9일만 휴장한다.

다음 주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MSCI)이 중국 A주를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할지 검토한다. 다수 전문가들은 MSCI가 이번에도 중국 A주의 편입 결정을 보류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중국 증시가 정부가 거래를 중단시키는 등 시장 개입을 할 여지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4% 내린 2만1297.8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26% 오른 9027.8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41% 뛴 8715.4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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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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