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SKC코오롱PI "美법원 판결, 3Q 이후 나올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년간 소송 비용 370억원…1심 최종 판결 기다리는 중"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26일 오전 08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폴리마이드(PI) 필름 가공업체 SKC코오롱PI의 미국 특허침해 소송의 1심 최종 판결이 올해 3분기 이후에나 나올 전망이다.

지난 25일 SKC코오롱PI 관계자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작년 11월 중순 배심원 평결에서 당사에 불리한 결과가 나왔고, 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하는 등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며 "이제는 판사의 판결만 기다리면 되는 단계로 빨라야 올해 3분기 이후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7월 미국 Kaneka사는 5개 특허와 관련해 SKC코오롱PI가 자신들 회사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텍사스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SKC코오롱PI는 대부분의 특허 침해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나, 일부 특허에 대한 배심원 평결에서는 간접침해 혐의가 인정됐다.

배심원들은 SKC코오롱PI에게 배상금으로 약 1350만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이 평결은 판사의 1심 최종 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측은 변호사 선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KC코오롱PI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사용한 소송 비용은 총 370억원 수준이다. 특히 작년 한해동안만 사용된 비용이 74억원, 올해 1분기에만 16억원이 소요됐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관련 비용이 커지면서 당기순익이 적자 전환되기도 했다.

만일 1심 최종판결이 SKC코오롱PI 측에 불리하게 내려질 경우 또다시 판결 불복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판결에서 패소할 경우 항소(2심)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심에 간다고 해도) 소송에 대한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이미 지불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패소할 경우에도 배상금은 주주사(SKC, 코오롱인더스트리)들이 반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손해 배상에 대한 회사(SKC코오롱PI)의 직접적인 비용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SKC코오롱PI의 최대주주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로 각각 27.03%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두 회사가 각자 PI(polymide) 필름 개발 사업을 이어오다 2008년 합병해 현재 회사를 설립한 것.

PI필름은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등의 FPCB(연성회로기판)의 원소재로 쓰인다. 향후 접거나 동그랗게 말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 OLED의 생산에 중요한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플렉시블 OLED의 상업화가 태동 단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최근 생산되는 PI필름은 주로 FPCB와 방열시트에 사용되며 매출을 내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 1362억중 FPCB가 57%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방열시트(24%)나 일반산업용(17%)으로 집계됐다.

SKC코오롱PI 분기별 매출 비중 <자료=SKC코오롱PI> (단위:억원) 

분기별 당기순익 추이를 보면 작년 4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 고객사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 소송비용 등으로 인해 순손실로 전환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다시 47억원 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충북 진천과 경상도 구미지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미공장에 600톤급 1개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7월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증설이 완료되면 진천과 구미 공장 모두 합쳐 2700톤 캐파(CAPA)를 갖추게 된다"며 "올해 하반기 증설라인을 풀 가동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충분한 오더(주문)가 들어온다면, 가동률이 늘고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라인 증설과 플렉시블 OLED에 대한 기대로 SKC코오롱PI 주가는 이달 들어 눈에 띄게 올랐다. 최근 한달간 주가는(25일 종가 기준) 12% 가량 오른 1만1150원에 머물고 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아이템(FPCB 등) 사업은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효과,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부터는 견조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생산 능력의 30% 규모 증설된 공장이 올해 3분기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간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