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GAM] 11월 글로벌자금, 신흥국주식·채권 모두 '굿바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자금, 선진·신흥 모두 '썰물'…미국 금리인상 눈앞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일 오후 7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11월 글로벌 자금시장에선 신흥국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파리 테러 등 지정학적 우려로 신흥시장에 대한 투심이 악화됐다.

채권시장에서는 신흥국과 선진국 모두 큰 폭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채권 투자를 줄이고 현금보유에 나서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증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후에 선별적으로 안도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 신흥국 '찬밥신세'…내년 아시아로 다시 순유입?

신흥국 주식자금은 신흥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5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신흥국 주식시장에서는 73억79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직전월인 10월에는 19억6600만달러가 순유입됐지만 자금이 일거에 빠져나가면서 한 달 만에 순유출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11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는 각각 22억5600만달러, 24억7100만달러가 순유출되는 등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신흥국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도 따라 증가했다.

신흥 아시아 국가들은 지난 10월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을 큰 폭 하회해 이 같은 우려를 부채질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은 연간 기준 수출 증가율이 시장 전망치를 각각 16.4%포인트(p), 4.2%p, 3.7%p씩 하회했다.

한국과 인도 대만을 비롯한 신흥 아시아 7개국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대만은 중국의 수요 둔화와 세계 교역량 감소로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11월 중 증시에서 32억달러가 빠져나갔다.

<출처=국제금융센터>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신흥국이 부채 문제를 겪으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졌다. 국제금융협회(IIF)는 신흥국의 은행 대출 여건이 악화되고 부채 상환이나 투자에 필요한 신규 자금 조달도 어려워지면서 신흥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간스탠리는 "신흥국들이 제도개혁, 경상수지 적자 축소 노력을 지속해 경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신흥국에서 뚜렷한 경기반등 기미가 보일 때까지 통화 약세와 자본유출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파리 테러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것도 신흥시장에 대한 투심을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MSCI) 아시아 주가지수는 파리 테러 등 유럽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다만 지정학적 충격이 단기에 그쳤고, 아시아 지역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신흥아시아 금융시장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고, 재정·통화정책이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향후 아시아 신흥국의 경기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수입 수요가 반등하고 미국 경기도 회복되면서 민간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세계 교역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한 발짝 더 나아가 2016년 세계 증시는 아시아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미국 연준이 긴축에 나섰던 지난 1994과 2004년에 MSCI 아시아지수가 일시적 조정을 받고 6개월 후 각각 22%, 37%의 고수익을 냈던 점을 감안하면, 연말 미국 금리인상이 실시된 후 내년 쯤에는 아시아 증시가 오름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CS는 또 MSCI 아시아지수가 현재 주가자산배율(PBR)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후 가장 가격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MSCI중국, 대만, 싱가포르 네 곳이 가장 저평가돼 있어 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 채권자금, 선진·신흥 모두 '유출'

채권시장에서는 신흥국과 선진국 가릴 것 없이 대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이 확실시되면서 채권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선진국 채권시장에서는 61억43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북미 및 서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순유출을 보이면서 3주 연속 순유출을 지속한 결과다. 직전월인 10월만 해도 선진국 채권시장에 87억4900만달러가 유입됐으나 한 달 사이에 그 두 배 가까이 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모간스탠리는 연준의 12월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말 미국 채권시장의 유동성 경색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과 ECB의 정책 결정 이전까지 채권 매수에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유가의 추가 하락은 북미 하이일드채 등 위험자산에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흥국의 경우에도 남미 펀드 등을 중심으로 6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신흥국 채권시장에서는 50억4300만달러가 순유출되면서 전월의 10억3000만달러에서 유출액이 약 다섯 배로 커졌다.

한편 일부 투자은행에서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달 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나 2명의 위원이 5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의 금리인상 의견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BNP파리바는 브라질 중앙은행 성명서에서 장기간 금리동결 문구가 삭제된 것을 두고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중앙은행이 매파 기조를 강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