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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논란, 장문의 심경 토로 "위생 문제-고가 양갱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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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양갱 논란 해명 [사진=조민아 블로그]
조민아 해명 "위생 문제, 고가 양갱 논란 억울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고가 양갱 논란'과 위생 문제 지적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조민아는 8일 오후 9시20분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새해 초부터 좋은 일이 아닌 글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과 다른 글들이 기사로 나가고 제 공간인 블로그에 오셔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인신공격하시고 마구 욕 남기시는 건 너무너무 속상하네요"라고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퍼졌던 네일아트를 한 상태로 빵을 제조하는 듯한 사진에 대해 먼저 해명했다.

그는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니라 제가 베이킹 클래스를 하면서도 쉬는 날에는 다른 클래스를 들으러 다니며 갔던 한 베이킹 클래스틔 스튜디오 입니다"라고 답했다.

조민아는 "네일아트 할 시간은 커녕 혼자 빵 굽고 조리하느라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머리 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500 원 짜리 동전 을 넣고 구웠다는 글에 대해서는 "우녹스 오븐의 열풍 테스트를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12개가 든 양갱 한 세트 가격이 12만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3만원 부터 가격대가 있다.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보여 속상합니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이 넘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든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조민아가 작성한 글이다.

조민아 입니다.

먼저
새해 초 부터
좋은 일이 아닌 글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실과 다른 글들이 기사로 나가고,
제 공간인 블로그에 오셔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인신공격하시고
마구 욕 남기시는 건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직접 오셔서
제 얼굴보고 기사 쓰시는 것도 아니고,

촬영용 사진 인지
실제 작업중인 사진인지 에 대한
제 의견 들어보지도 않으시고는
위생이 문제다
네일아트 하고 작업하냐
위생모 착용 안하냐 라고 하시는 점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우선,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니구요,

제가 베이킹 클래스 하면서도
쉬는 날에는
다른 클래스 들도 들으러 다니면서 갔던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예요.

재작년에 촬영된 사진이구요.

좋은 수업들이 있는 곳에는 직접 다니면서
수업도 들어보고
맛있다는 빵집들은 다 가보면서
배우는 자세 로 늘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 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제 매장 한 번 와보세요.

직접 와서 보지도 않으시고
제가 4인 원데이 클래스 배웠을 때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 를 논하시는건
너무 지나치지 않으신가요...

매일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 넘어까지
매장 에서
머리 질끈 묶고
하루종일
빵 만들고 굽고 그러고 있습니다.

네일아트 할 시간은 커녕
혼자 빵 굽고 조리하느라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머리 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클래스 후기에 찍혔던 사진도
촬영용 으로 찍었던 사진으로
실제 작업사진 이 아닙니다.

작업현장에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머리가 치렁치렁한 상태로
대체 뭘 하겠습니까..

500 원 짜리 동전 을 넣고 구웠다는 글 을
저도 보았습니다.

우녹스 오븐 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열풍이 하도 세서
열풍 테스트 해본다고
누름돌도 눌러보고
세척된 500 원짜리 동전도 올려보고 하면서
열풍이 센거 확인해서
바람막이 를 구매했는데
열풍테스트 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 처럼
저를 몰아가시는 건
너무.. 하세요..

제가 설마
세균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그걸 판매하겠습니까...

제 얘기
제 말씀은 듣지 않으시고..
다들 정말 너무 일방적이셔서
속상해요..

마음이 아픕니다.

양갱도
하나에 만원 이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제가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에
가격도 12 만원이 아닙니다.

3 만원 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 만원에 양갱 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 답답합니다.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 만원 넘지 않아요..

2 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

제가 팬들을 임금도 안주고 알바에 썼다는 글 역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 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까페에
까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까페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주셨습니다.

무임금 노동 착취라니요..
팬을 이용한 갑질이라니요..

기자분들
사실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말씀 함부로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쓴 글도 아니고
제가 팬을 이용하다니요..

사실도 아닌 글로
저 를 욕하시는것 만으로도 모잘라
제 팬들까지 욕하진 말아주세요.

감사한 소중한 마음들인데
이렇게 이런 말들을 듣게 해드리는게
너무나 죄송스런 마음 입니다..

제겐 너무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년간의 베이킹 경력은
제가 홈베이킹 을 오랜시간 해오면서
혼자 레시피도 만들고 그래왔던 과정에
각종 클래스 들 수료하고
재작년에 국가자격증 들을 취득한거지
재작년부터 베이킹 을 시작한게 아니예요..

저는 베이킹 을 너무나 사랑하고
매일 오븐앞에 있는게 행복합니다.

마구 던져지는 돌멩이 에
아팠던 건 사실 입니다.

온갖 오해들이 저를 아프게 했지만
저에대한 신뢰가 부족하셨던 부분들이니
인정 하고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너무 감사드리구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노력하며 발전해가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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