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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중국증시] 지수 3000찍고 5000P 도전, 유동성에 정책호재 상승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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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장세 2015년까지 이어질 것. 전문가 전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실물과 부동산에서 자금이 금융 부분으로 흘러들어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호황장은 다시 시중 여유자금을 장내로 흡수하는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중국 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증시 활황세속에 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1% 오른 3020.26포인트를 기록,  44개월만에 3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올해 중국 주가 상승랠리는 7월 이후 본격화됐으며 개혁가속화 후강퉁 개통, 중앙은행의 맞춤식 통화완화정책과 금리인하 등이 호재가 됐다. 이로인해 온라인 MMF를 비롯한 고금리 재테크 금융상품과 해외 자금 부동산 자금 융자거래 자금이 봇물 처럼 A주 증시로 쏟아져 들어왔다.     


8일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 대비  약 45% 넘게 올랐으며 상승률은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거래 금액 역시  1조원(12월 5일 기준 1조740억위안)을 돌파, 세계 신기록을 기록했다. 상하이 선전 두 거래소의 시가총액은 이미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2위가 됐다.
 
시중자금이 마치 쓰나미처럼 몰리면서 유동성이 폭증하고  있다.  20~30대 젊은층은 물론 여유자금을 가진 노년층까지 상승랠리에 가담하면서 신규 계좌가 급증하고 있다. 주식 투자 열풍은 지난 호황장때와 같이 농촌에 까지 퍼지고 있다.

또한 2006년~2007년처럼 돈빌려 주식을 사고, 부동산을 팔아 주식을 사는 게 유행이다.   이번 상승장에서도 지난번 처럼 중국판 강남 큰 손격인 '원저우 부동산 투기단'이 맨 먼저 부동산을 팔고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원저우 투기단은 예전 우리 강남 부동산 복부인의 투자성향을 띠고 있다. 밸류에이션이나 시장이론을 따지지 않고 돈의 흐름과 대세를  쫒아가는 경향이 있다. 

중국에서도 돈많기로 유명한 이들 원저우 투기단은 요즘 활황장에서 증권종목을 싹쓸이 매집하고 있다.   중국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100% 안팎 오르면 폭등장을 선두에서 이끌어왔던 증권주가 앞으로도 200%더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A주 증시는 올 7월부터 미지근하게 달아오르다 초겨울들어 본격적으로 열기를 내뿜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7월 21일 저점(2054.48포인트) 을 찍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1월 17일 후강퉁 기대감으로 본격 오름새를 타기 시작한 종합지수는 11월 21일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발표한 것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상승의 직접적 요인은 무엇보다 통화완화 기대감이라고 할수 있다. 금리인하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진 것이다.   다만 지수 가중치가 높은 A주 우량주들이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도 주가상승에 중요한 작용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우량주의 주가가 배추가격처럼 떨어진탓에 상하이와 선전  양 거래소의 레버리지가 확대 되면서 주가가 광풍처럼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낮은 밸류에이션에 유동성 홍수로 주가가 급증하자 각 기관과 애널들은 경쟁적으로 주가 전망치를 높이고 나섰다. 올해초만해도 상하이종합지수 예측치를 2700포인트 이상으로 보는 기관들이 드믈었다. 웬만한 기관들은 2400포인트에서 2500포인트를 점쳤고,  2600포인트 정도면 공격적인 예측에 속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후강퉁 개통과 금리인하 이후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 전면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이 시작됐다고 진단한다. 부동산 침체로 개인자산의 60%를 차지하는 부동산 자금도 증시로 흘러들고 있다. 여기에다 선물옵션 개시와 선물 보증금 수요 하락,  QFII와 RQFII 확대 등이 증시 활황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런가운데 중국지도부는 빠르면 9일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어 개혁심화 재확인 및 통화정책 안정운영,  중속성장(7% 좌우)으로의 성장구조 전환 대책 등을 논의한다.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 또한 시장을 달구는 호재가 되고 있다.   정부 최대 싱크탱크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내년 상하이종합이 4000포인트~5000포인트까지 오를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투자 기관들도 단기 지수 전망치를 3000~4000포인트로 높여 잡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2007년과 같은 폭등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7년 연초 개장가 기준 2728.19포인트에서 1년도 안돼 6124.04 (10월 16일 장중)포인트까지 치솟은 바 있다. 1999년 5월에는 이보다 더 가파른 단기 폭등장이 펼쳐졌다.  ‘A증시 카니발’ 또는 '5.19장세'로 불리는 이  폭등장에선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루에 4.64%, 32일 거래일만에 70%나 상승했다.   

중국 주가가 무섭게 오르자 한편에서는 리스크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당국은  과열에 따른 단기 리스크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부동산을 팔아 주식사라' 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며 이성적인 투자를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규계좌 개설과 함께 증시로 몰려드는 자금은 마치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있다. 신용 대주 총잔액 수개월만에 8000억위안을 초과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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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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