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소희 홍진호 김성경 정기고(시계방향) 출연 [사진=뉴시스, 뉴스핌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 프로게이머에서 방송인으로 다시 태어난 홍진호, 데뷔 12년차의 중고신인(?) 정기고 등이 이번주 ‘해피투게더’를 찾는다.
 
10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은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5인방,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썸남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국악계의 국민여동생 송소희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 어머니의 뛰어난 노래실력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송소희는 국악버전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천재 프로게이머에서 예능까지 접수한 홍진호는 별명이 ‘콩진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부터 프로게이머 시절 받았던 억대연봉까지 밝히며 예능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12년 무명을 딛고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대세로 등극한 정기고는 파트너인 씨스타 소유와 관련된 에피소드부터 유명 족발집 아들임을 밝혔다고. 
 
한편, 전 아나운서 김성경은 김성령과 관련된 불화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또,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 언니 때문에 서러웠던 사연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이후 첫 토크쇼 출연인 개그맨 서태훈은 유행어 퍼레이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왕년에 잘 나가던 어린이 모델이었다고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고.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