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포스코 회장 5파전..내부 출신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진일 권오준 박한용 정동화 오영호 경합

포스코 회장 후보 5인. 왼쪽부터 .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권오준 포스코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뉴스핌=김홍군•우동환 기자]정준양 회장의 사의 표명 이후 4개월 만에 포스코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포스코 내부출신 4명과 외부인사 1명이 '포스트 정준양'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포스코는 15일 최고경영자(CEO) 승계협의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회장 후보군을 권오준 포스코 사장, 김진일 포스코 켐텍 대표이사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차기 회장 후보 5명 중 오영호 코트라 사장을 제외하면 나머지 4명은 포스코 내부 출신이다.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는 5인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최종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그 이전 후보 추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포스코 차기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먼저 포스코 내부 출신 인물로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김진일 포스코 켐텍 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5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수주공정실담당 전무와 제품기술담당 전무를 거쳐 지난 2009년 포항제철소장직을 맡았으며 2011년에는 포스코컴텍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 사장은 정준양 회장과 포스코 입사 동기로 정 회장의 신뢰가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2011년 포스코켐텍으로 자리를 옮길 당시에도 좌천이 아니라 차기 회장을 염두에  두고 실적을 쌓기 위한 기회를 주려는 정 회장의 배려라는 평가가 나왔다.

권오준 포스코 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피츠버그대 대학원에서 금속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EU사무소장과 기술연구소 소장을 거쳐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차기 회장으로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어 의외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준양 회장과는 서울사대부고, 서울대 직속 후배로 지난 2012년부터 서울사대부고 동문회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열연•후판판매실 담당 상무와 인력자원실장을 거쳐 2010년 포스코 ICT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포스코ICT 사장에서 복귀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겸 경영지원부문장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내부에서는 원리•원칙주의자로 직언하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또한 윤석만 라인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이후 고려대 라인의 퇴출 케이스라는 후문도 있었다.

내부인사 후보 중 마지막으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1976년 포항제철에 입사했다. 이후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외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버지니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주미 대사관 상무관과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 산업자원부 제1차관으로 활동한 뒤 지난 2011년부터 코트라를 이끌고 있다.

업계는 포스코가 민영화된 지난 2000년 이후 외부 인사 출신 회장이 없었다는 점에서 오 사장의 후보 등록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