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동영 의원은 21일 전북 피지컬AI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 메가존클라우드는 100억원 규모 펀드 출자·직접투자를 밝혔다
- 전북은 1조2000억원 규모 산업육성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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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000억원 출자 등 총 1조2000억원 펀드...연구개발·실증·사업화 '지원'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피지컬AI 산업의 기업 성장과 사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투자 논의가 본격화됐다.
메가존클라우드가 100억원 규모의 펀드 출자 또는 직접 투자 구상을 밝히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 의원(전주시 병)은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피지컬AI 혁신기업 소통간담회'를 열고 전북의 연구개발·실증 기반을 기업 성장과 산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의원이 주최하고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고정삼 전북 경제부지사, 조용로 협회 회장과 메가존클라우드, 크라우드웍스, MH소프트, 유일로보틱스, 휴림로봇 등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전국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북 이전이나 연구거점 설립을 희망하는 4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다.
전문인력 양성, 정주여건 개선, 기업 간 협력과 규제 혁신, 글로벌 기술 선도도시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용로 회장은 향후 5년 안에 전북에서 유니콘 기업 10개 이상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국 혁신기업이 전북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을 활용해 기술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매출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캠틱종합기술원 김범준 본부장은 전북의 피지컬AI 연구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이 진행 중이며, 개발 기술의 산업현장 보급·확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우드웍스 이준호 부사장은 산업데이터 수집과 정제, 활용 과정에서 여러 분야 기업이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눈 박남주 대표는 "전북 이전을 추진하는 45개 기업이 실제 정착과 투자,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은 협회의 유니콘 기업 육성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 피지컬AI 사업 참여기업과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1차 100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거나 직접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장은 메가존클라우드가 2018년 첫 투자를 유치한 뒤 2022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을 소개하며 "일단 투자부터 시작돼야 유니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가 전북 피지컬AI 산업 생태계 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도가 3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와 민간자본 등을 연계해 피지컬AI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하는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산업육성펀드 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한 유망기업 육성과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메가존클라우드의 투자 구상에 대해 "좋은 기술도 시제품에서 양산과 첫 거래로 넘어가는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시장에 닿을 수 없다"며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규제 혁신, 판로 및 투자 확대 등의 현장 의견이 법과 제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