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밀양시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나노융합산업전을 개막했다.
- 기업·기관 87곳이 참여해 102개 부스에서 나노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 밀양시는 이온플럭스·제로에너지솔루션과 13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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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과 연계한 기업 지원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 나노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만난다.
밀양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제13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6)이 개막됐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기업·기관 87곳이 참여해 102개 부스에서 나노융합 분야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산업전은 밀양에서 창원으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경남의 주력 산업과 나노기술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행사장에서는 산업 전시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반도체, 배터리, 우주항공, 방산 등 분야별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마련돼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개막일에는 안진호 한양대 교수가 '나노기술이 여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와 배터리 분야 콘퍼런스가 열렸다.
21일에는 첨단 나노공정 기술개발 세미나와 전력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기술 상용화 세미나가 진행된다. 우주항공·방산 분야 첨단 나노소재의 상용화 확산을 주제로 한 포럼도 이어진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과학 유튜버 '공돌이 용달'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대중 강연을 비롯해 관람객이 참여하는 과학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밀양시는 주제관에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입지와 기반시설,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투자 혜택 등을 소개한다. 개막식에서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입주기업과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밀양시와 이온플럭스, 제로에너지솔루션은 총 1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안병구 시장은 "나노기술은 반도체와 배터리, 우주항공, 방산 등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연구·기업 지원 기반을 연계해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생산, 사업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