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월 20일 LG와 KIA가 잠실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 KIA는 2연승으로 앞서며 타선과 불펜 체력에서 우위를 보인다
- LG는 카라스코 호투와 중심 타선의 득점력이 승리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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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잠실 경기 분석 (10월 20일)
10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규시즌 4위 LG 트윈스(78승 1무 65패)와 3위 KIA 타이거즈(79승 2무 63패)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LG 카를로스 카라스코, KIA 시라카와 게이쇼다.
KIA는 광주에서 열린 1·2차전을 각각 5-1, 6-3으로 잡아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반면 LG는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벼랑 끝에 몰렸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도 KIA가 9승 7패로 앞섰으며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최근 LG전에서 9연승을 달리고 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9차례 중 7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연패 뒤 3연승에 성공한 사례는 2010년과 2013년 두산뿐이다.

◆팀 현황
LG 트윈스(정규시즌 78승 1무 65패, 4위·준PO 2패)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쳤다. 지난 14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1로 승리했지만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타선은 1·2차전에서 KIA와 같은 16안타를 기록하고도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삼진 18개와 병살타 2개가 나왔고, 주루와 작전 수행에서도 여러 차례 흐름이 끊겼다. 박해민은 두 경기에서 8타수 6안타로 활약했지만 오스틴 딘·문정빈·문보경으로 이어진 중심 타선은 합계 22타수 3안타에 머물렀다.
정규시즌 타선은 팀 타율 0.264(8위), 136홈런(5위), 723득점(5위), OPS(출루율+장타율) 0.752를 기록했다. 오스틴이 타율 0.331, 41홈런, 127타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박해민은 타율 0.288과 42도루를 기록했다. 3차전에서는 박해민이 만든 출루 기회를 중심 타선이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팀 평균자책점은 4.81로 7위, 불펜 평균자책점은 5.05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진이 5.1이닝만 책임진 반면 불펜은 10.2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2차전에서 임찬규가 0.1이닝 5실점으로 내려간 뒤 구원진이 남은 7.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목 부상에서 돌아온 손주영이 2차전에서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정상 구위를 보여준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KIA보다 불펜 소모가 큰 만큼 카라스코가 최소 6이닝을 책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KIA 타이거즈(정규시즌 79승 2무 63패, 3위·준PO 2승)
KIA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한 데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2연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LG전 강세를 가을야구에서도 유지하고 있다.
1차전에서는 해럴드 카스트로와 김도영이 홈런 3개를 합작해 5-1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는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를 시작으로 카스트로·나성범·김선빈·한준수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장타뿐 아니라 연속 안타와 주루로 점수를 만든 점이 돋보였다.
정규시즌 타선은 팀 타율 0.271(5위), 174홈런(2위), 769득점(4위), OPS 0.782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타율 0.308, 45홈런, 118타점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카스트로도 타율 0.327, 21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31홈런, 박재현은 타율 0.293과 19홈런을 보탰다.
팀 평균자책점은 4.27로 3위이며 불펜 평균자책점은 4.43이다. 1차전 제임스 네일이 7이닝 1실점, 2차전 아담 올러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두 선발이 13이닝을 책임했다. 불펜은 두 경기에서 5이닝만 소화해 LG보다 체력적인 여유가 있다.
전상현은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거두며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의리와 황동하, 김태형, 김범수, 이태양, 정해영 등 아직 등판하지 않은 투수도 많다. 시라카와가 일찍 흔들리더라도 곧바로 롱릴리프를 붙일 수 있다는 점이 KIA의 강점이다.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우투)
카라스코는 정규시즌 11경기에서 60이닝을 던져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3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0개, 볼넷은 10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다. 피안타율은 0.228이고 홈런은 3개만 허용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4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84개의 공으로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앞선 정규시즌 두 경기에서 각각 4실점과 3실점을 허용했지만 가을야구 첫 등판에서 안정된 제구력을 되찾았다.
KIA를 상대로는 지난 3일 한 차례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에게는 두 차례 삼진을 잡았지만 박재현에게 3타수 2안타를 허용했다.
카라스코는 싱커와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포심 패스트볼,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섞는다. 60이닝 동안 볼넷을 10개만 내줄 정도로 제구력이 뛰어나며 홈런도 잘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정규시즌 1∼3회 피안타율은 0.195였지만 4∼6회에는 0.275로 높아졌다. 특히 5회 피안타율은 0.317이었다. KIA 타선이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리며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에서 실투를 공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우투)
시라카와는 정규시즌 18경기에서 83.1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5, WHIP 1.3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69개, 볼넷은 45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2차례다. 피안타율은 0.226이고 홈런은 9개를 허용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9이닝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NC전에서 5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LG와 SSG를 상대로는 각각 3.1이닝 3실점, 4이닝 3실점에 그쳤다. 최근 두 경기에서 허용한 홈런도 3개다.
LG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9.1이닝 1패, 평균자책점 7.71로 고전했다. 안타 12개와 홈런 4개를 허용했다. 지난 4일 잠실 경기에서도 3.1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실점으로 조기에 내려왔다. 오스틴에게만 홈런 2개를 맞았다.
시라카와는 시속 150㎞ 안팎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한다. 피안타율은 낮지만 9이닝당 볼넷이 4.9개에 달할 정도로 제구 기복이 크다.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날에는 빠른 공 의존도가 높아지고 장타 위험도 커진다.
이번 경기는 지난 10일 SSG전 이후 열흘 만의 실전 등판이자 개인 첫 KBO 포스트시즌 등판이다. 체력은 충분하지만 초반 제구와 큰 경기에서의 긴장감이 변수다.

◆주요 변수
카라스코의 4∼6회 버티기
카라스코는 경기 초반 피안타율이 낮지만 이닝과 투구 수가 늘어나면 공략당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KIA전에서도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실점했다. LG가 불펜 소모를 줄이려면 카라스코가 세 번째 타순까지 구위와 제구를 유지해야 한다.
시라카와의 볼넷과 피홈런 억제
시라카와는 83.1이닝 동안 볼넷 45개를 내줬고 LG전에서는 홈런 4개를 허용했다. 박해민과 오지환 등 발 빠른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스틴과 문보경을 상대하면 장타 한 방으로 대량 실점할 수 있다.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승부구 역할을 해야 한다.
LG 중심 타선의 득점권 집중력
LG는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KIA와 같은 16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에서는 4-11로 밀렸다. 박해민이 꾸준히 출루하고도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했다. 시라카와가 볼넷이 많은 투수인 만큼 오스틴과 문정빈, 문보경이 불리한 공을 참으면서 득점권에서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두 팀의 불펜 운용 차이
LG는 두 경기에서 대부분의 구원투수를 투입했고 2차전에는 6명이 등판했다. 하루 휴식이 있었지만 누적 소모는 KIA보다 크다. 반면 KIA는 선발진이 13이닝을 책임했고 등판하지 않은 롱릴리프와 필승조가 많다. 시라카와가 4∼5이닝만 최소 실점으로 버텨도 KIA는 적극적인 불펜 운영에 나설 수 있다.
⚾ 종합 전망
선발 투수의 안정성에서는 LG가 앞선다. 카라스코는 정규시즌 WHIP 1.03과 9이닝당 1.5개의 볼넷을 기록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시라카와는 LG전 평균자책점 7.71과 4피홈런이라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하지만 타선의 결정력과 불펜 체력,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KIA가 우위다. 두 팀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똑같이 16안타를 기록했지만 KIA는 11점을 뽑았고 LG는 4득점에 그쳤다. KIA는 장타와 연속 안타를 모두 활용했고 LG의 수비·주루 실수도 놓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KIA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시라카와가 볼넷과 홈런을 억제하며 4∼5이닝을 2∼3실점으로 버티면 KIA가 체력적으로 여유 있는 불펜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를 끝낼 가능성이 있다.
LG가 이기려면 카라스코가 6이닝 이상을 2실점 이내로 막아야 한다. 박해민의 출루를 오스틴과 문보경의 장타로 연결하고 경기 초반 시라카와를 흔들어야만 리버스 스윕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 선발 싸움에서는 LG, 경기 전체의 흐름과 운영에서는 KIA가 앞선 승부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0월 20일 잠실 LG-KIA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