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주시는 20일 지역 기술개발제품 기업 5곳을 방문했다
- 공공사업 적용 가능성과 구매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 2027년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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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1개 기업 31개 인증·지정 제품 공공시장 진출 지원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 구매와 연계해 초기 판로를 확보하고 민간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공공구매 활성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지역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 5곳을 방문해 주력 제품과 생산 현장을 확인하고 공공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일 열린 '제1차 전주시 기업성장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 우수제품 공공구매 확대 건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업의 기술력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별 공공사업 적용 가능성과 지원 방안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기업은 비케이시(BKC), ㈜알앤비테크놀로지, ㈜에스엠전자, ㈜유니온씨티, ㈜피치케이블 등 5곳이다.
비케이시는 AC직결형 옥외용 LED조명과 고효율 LED집어등을 생산하며, 알앤비테크놀로지는 특수지붕재와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생산한다.
에스엠전자는 수배전반과 태양광발전장치, 배터리 모니터링·분석 기술을 다루고 있다. 유니온씨티는 교통신호등주와 공기정화·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생산한다.
피치케이블은 도로 제설열선과 히팅케이블, 냉온열 벤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시는 기업별 제품의 기능과 특성, 공공기관 납품 실적, 인증 현황 등을 확인하고 공공사업 적용 가능 분야를 점검했다.
공공기관 구매 수요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판로 확대에 필요한 지원책도 청취했다.
공공기관이 기술개발제품을 초기 구매하면 현장 사용 실적과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도로, 성능인증과 우수조달물품, 신제품(NEP), 신기술(NET) 적용제품, 혁신제품 등 12종을 대상으로 한다. 전주지역에는 21개 기업이 총 31개 인증·지정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기업별 제품과 인증 정보를 현행화하고 본청과 사업소, 구청 등 관련 부서에 공유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수립과 물품 구매 검토 단계부터 제품 성능과 사업 적합성을 살펴 지역 기술개발제품이 실제 공공 수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 우선구매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건의 사항을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2027년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공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