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트넘은 20일 코번트리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 토트넘은 7경기 만에 승점 6점을 얻어 최하위에서 16위로 올랐다
- 매디슨과 마르무시가 득점하고 쿨루세브스키도 526일 만에 복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잉글랜드 프로 1∼4부 92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시즌 마수걸이 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의 친정침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비참했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토트넘이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제물로 148일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EPL 7라운드 코번트리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개막 후 3무 3패에 그쳤던 토트넘은 7경기 만에 첫 승(승점 6)을 따내며 최하위에서 16위로 올라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1~4부 리그 92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올 시즌 첫 승을 거두는 수모 끝에 거둔 값진 반등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3억 800만 파운드(약 5500억 원)를 쏟아붓고도 빈공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이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전술 변화와 부상 복귀파의 활약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해 오마르 마르무시와 도미닉 솔랑케를 투톱으로 배치하고 중원을 강화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털고 1년 5개월 만에 선발 복귀한 제임스 매디슨이 전반 1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4분 잭 루도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3분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 영입한 마르무시가 토트넘 이적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벤 데이비스가 쐐기골을 꽂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막판에는 2025년 5월 무릎 부상 이후 526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데얀 쿨루세브스키까지 교체 투입되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무엇보다 순위표 측면에서 중요했다. 순위표를 보는 것이 고통스러웠다"며 "선수들이 서로 책임을 인정하고 팀으로 뭉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7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바꾼 토트넘은 오는 25일 첼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