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뉴욕증시는 19일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 반도체지수는 8거래일 하락을 끊었고 아마존·인텔·테슬라도 상승했다
- 유럽증시는 프랑스 반정부 시위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고 금값은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38포인트(0.07%) 내린 5만1966.0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29포인트(0.41%) 오른 7690.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0.85포인트(1.11%) 상승한 2만6430.89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주를 중심으로 기술주에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상승 마감해 8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다. 이 지수는 지난 8거래일간 15.7% 빠지며 2008년 10월 이후 최장 하락 행진을 기록했다.

인텔은 JP모간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리면서 2.36% 상승했다. JP모간은 인텔의 턴어라운드에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경영진의 실행력이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닷컴은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로 지목하면서 4.98% 올랐다. 테슬라도 3.76% 상승해 임의소비재 업종을 떠받쳤다.
코어위브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으나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0.45%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500억 달러 부채 우려로 25% 넘게 급락하며 매도세의 중심에 섰던 종목이다. 네오클라우드 경쟁사인 네비우스와 아이렌은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술기업 실적으로 향하고 있다. 메타플랫폼스와 테슬라가 21일 실적을 발표한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기술 업종은 내년 전 세계 이익 증가분의 70% 가까이를 차지할 전망이다.
◆ 국제유가는 혼조...금값 하락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시설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차질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유가가 5개월 만의 최고치까지 오른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산 에너지 수출 관련 제재 완화에 따른 공급 확대 가능성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선물은 전장보다 2.25달러(2.2%) 오른 10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9월 15일 이후 최고 종가다.
다만 20일 만기를 앞둔 11월물은 거래가 비교적 한산했다. 거래는 유동성이 더 풍부한 12월물에 집중됐으며, 12월물은 19만5000계약 이상 거래된 반면 11월물 거래량은 약 2만6000계약에 그쳤다. WTI 12월물은 배럴당 98.54달러로 0.5% 하락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1센트(0.3%) 내린 109.5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달러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유가가 5개월 만의 최고치까지 상승한 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이다.
금 가격은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0.5% 하락한 온스당 4160.10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금 가격은 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 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4% 내린 온스당 4147.87달러를 기록했다.
◆ 美 국채 금리·달러 동반 상승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는 동반 상승했다. 지난주 AI 관련 주식의 급락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반면,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달러화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미국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상승한 5.135%로 거래를 마쳤다. 30년물 금리는 3.5bp 오른 5.472%,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5bp 상승한 4.759%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7% 상승한 101.97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전국적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24% 하락한 1.1212달러에 거래됐다.
호주 달러화는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5%를 기록한 데 힘입어 미국 달러 대비 0.49% 상승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35% 하락한 달러당 158.49엔을 기록했다.
◆ 유럽증시, 프랑스 소요 불안에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주말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탈과 방화, 폭력이 발생하면서 프랑스 정국이 혼돈 상태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80%) 떨어진 639.5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02.84포인트(1.18%) 하락한 2만5319.77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7.21포인트(1.08%) 내린 1만764.6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88.65포인트(1.11%) 후퇴한 7868.05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770.91포인트(1.55%) 물러난 4만9086.27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87.00포인트(1.49%) 떨어진 1만9039.30으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미 경기 둔화와 국가부채 증가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에 대한 투자심리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프랑스 은행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BNP파리바는 -2.5%, 소시에테 제네랄은 -3.4%, 크레디아그리콜은 -3%를 기록했다. 유통업체 카르푸는 -2.2%, 상업용 부동산·쇼핑몰 운영업체 유니베일 로담코 웨스트필드는 -2.1%를 보였다.
이날 주요 섹터 중에서 경기민감 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은행업은 2.2%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방산업도 1.5% 내렸다. 반면 기술주는 0.7% 상승하며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