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원시가 19일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와 전북권 말산업 클러스터 구상을 제시했다
-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인접 시유지를 이전 후보지로 제안했다
- 남원시는 말 생산부터 교육·관광·연구까지 연계한 광역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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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국유지 30만㎡ 활용 구상…승마관광·말보건복지·교육·연구개발 연계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위해 이전 후보지와 전북권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제시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한국마사회 본사를 방문해 한국마사회장에게 본사의 남원 이전을 건의하고 전북권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본사 이전 후보지로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 인접 부지를 제안했다. 약 9만㎡ 규모의 시유지로 유휴건물 3동과 약 7만㎡의 유휴부지를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시설을 이용한 이전 기반 마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해 교육·콘텐츠 분야 협력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남원을 중심으로 장수·임실·순창 등 전북 지역의 말산업 자원을 연결하는 광역 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제시했다.
말의 생산부터 교육, 관광, 복지, 연구개발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남원에는 본사와 교육·복지·치유·연구 기능을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운봉읍 일원의 국유지 약 30만㎡를 활용해 말산업 관련 시설을 집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지리산권 승마관광을 비롯해 퇴역마와 부상마의 회복·보호를 위한 말보건복지 거점, 한국경마축산고와 연계한 학생 승마교육, 바이오산업 연계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과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이 추진될 경우 신속한 이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방침이다.
부지와 건축물 임대,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을 비롯해 이주 직원과 가족을 위한 정착금, 주거, 양육 지원방안도 마련해 제시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남원은 본사 이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시유지와 대학·바이오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운봉의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말산업 시설을 집적할 수 있다"며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전북권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성장하는 말산업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