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동군은 19일 난계국악축제에 13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 축제는 전통 국악에 세계 음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진행됐다.
- 체험·공연·먹거리 콘텐츠로 국악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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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난계국악축제가 나흘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전통 국악 공연에 세계 음악과 디지털 기술,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관광을 함께 모색했다는 평가다.

영동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57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 13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57년간 이어온 난계국악축제에 지난해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 계승에 머무르지 않고 국악을 세계 공연과 첨단기술,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가 이어졌다.
난계 박연의 음악적 유산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한 무대는 전통과 기술의 결합을 보여줬다.
해외 민속공연단을 비롯해 소리꾼 김용우, 국악인 김준수, 가수 윤도현 등이 참여한 개막 축하공연은 국악과 세계 음악, 대중음악을 한 무대에 올렸다.
읍·면 풍물경연대회와 전통혼례 재현, 전국풍물경연대회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연 외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국악 주제전시와 전통악기 제작·연주 체험, AI 바둑로봇 대결, 한복 체험,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국악의 소리와 움직임,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공간과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도 운영됐다.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시도됐다.
바비큐존과 푸드트럭, 먹거리존, 로컬마켓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고자 했다.
영동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지역 대표 축제로 이어가고 국악과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 모델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난계국악축제가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이어받아 전통과 세계,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축제로 도약했다"며 "영동만의 차별화된 국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