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복천박물관이 19일 개관 30주년 학술심포지엄 개최를 밝혔다
- 심포지엄은 23일 복천동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 전문가들은 가야사 연구와 유적박물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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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박물관 기능 확장 방안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복천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23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신가야론'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천동 고분군은 부산을 대표하는 가야 유적으로, 대성동 고분군과 함께 전기 가야의 주요 세력 관계를 살피는 핵심 자료로 평가된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두철 부산대 명예교수는 '복천동고분군의 학술적 의의와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조성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이 '전기가야의 두 맹주국-복천동고분군과 대성동고분군'을 발표한다. 홍보식 공주대 교수는 '복천동고분군과 가야·신라 인식론', 심현철 계명대 교수는 '후기가야 시기의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정은 동아대 교수는 '유적박물관의 재활성화와 기능 확장 방안'을 통해 유적박물관의 운영 방향과 역할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발표자 전원을 비롯해 하승철 경남연구원 선임조사연구위원, 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상임이사, 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부원장, 이현주 부산고고학회 회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복천동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와 향후 연구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복천박물관은 국내외 유적박물관 운영 사례를 검토해 기관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고대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열린다. 관련 연구자와 대학·대학원생, 시민 등 지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천박물관은 1996년 개관한 이후 복천동 고분군을 비롯한 부산 지역 가야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전시와 교육을 이어왔다.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함께 달린 시간: 우리 곁의 말 이야기'와 전시 연계 시민강좌,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