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마트가 15일 자기주식 57만7117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
- 소각 예정일은 19일이며 발행주식은 약 2.1% 감소한다.
- 이번 소각으로 2년간 누적 소각량은 목표보다 53.1%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마트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57만7117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올해 소각하기로 한 28만주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이마트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장부가액 기준 758억462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19일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각이 끝나면 발행주식은 2759만5819주에서 2701만8702주로 줄어든다. 발행주식의 약 2.1%이며, 소각 후 이마트가 보유한 자사주는 남지 않는다.
이마트는 지난해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당시 보유 자사주 108만7466주(전체 주식의 3.9%)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매년 28만주씩 총 56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8만주를 소각했고, 이번 소각분까지 합치면 2년간 누적 85만7117주로 당초 목표를 53.1% 웃돈다.
소각 물량이 늘어난 배경에는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이 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주에게 주식교환 대가로 자사주를 교부했는데, 교부 물량이 당초 예정한 52만4319주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23만2447주로 줄었다. 지난해 소각 후 보유분 80만7466주에서 교부분을 뺀 잔량 모두를 처분하기로 한 것이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없애 발행주식 총수를 줄이는 조치다. 처분하면 시장에 다시 풀릴 수 있는 주식이 사라져 지분 희석 우려가 해소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2월 밸류업 계획에서 2027사업연도까지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의 20%를 환원재원으로 삼고, 주당 배당금이 2500원에 못 미치면 최소 2500원을 지급하겠다는 배당정책도 제시한 바 있다. 이틀 전인 13일에는 롯데쇼핑이 11월부터 주주에게 할인 쿠폰과 포인트를 주는 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소각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