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은 15일 협업 금융 2조520억원을 기록했다
- 기업금융 취급액은 1조5150억원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양사는 투자·선박·물적금융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건전성도 관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주 정례회의로 공동 거래 발굴, 자본적정성·건전성 관리 병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지난해 협업 금융 취급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투자·선박·물적금융까지 협업 영역을 넓힌 결과다.
양사는 2025년 협업 금융 취급액이 2조520억원으로 전년 1조2110억원보다 69.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6050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확대됐다. 2026년 상반기 실적을 연 환산한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7%다.

양사는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투자금융, 선박금융, 물적금융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금융 협업 취급액은 2024년 7420억원에서 2025년 1조515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신디케이션 등을 통한 대형 거래 공동 참여가 확대된 영향이다.
투자금융에서도 상장사 메자닌 등 대체투자 영역을 중심으로 공동 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커머셜금융 부문에서는 선박금융을 비롯해 건설장비·선박 등 상용 자산을 대상으로 양사의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연계하고 있다. 물적금융 협업 취급액 역시 2024년 320억원에서 2025년 67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양사는 2019년부터 '원 애큐온(One Acuon)' 모델을 바탕으로 매주 정례 협업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회의를 통해 신규 거래와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 및 영업 채널 소개, 신디케이션 취급과 공동 주선, 심사 노하우 공유, 거래별 취급 금액 분담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개별 거래에 단순히 공동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의 조달 여건과 리스크 기준 등을 고려해 거래 초기 단계부터 공동 참여 가능성과 적정 참여 규모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협업 확대와 함께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애큐온캐피탈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9.73%로 경영지도 기준인 7%를 상회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2.18%로 규제 기준인 8%를 웃돌았다.
애큐온캐피탈의 연체율은 전년 말 3.52%에서 3.04%로 0.48%포인트 하락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전년 동기 5.09%에서 4.84%로 0.25%포인트 낮아졌다.
애큐온캐피탈 관계자는 "각 사가 보유한 금융 역량과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협업의 범위와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커머셜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