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5일 박주민 의원이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했다
- 서울시가 수사의뢰서와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 오세훈 시장은 필요하면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시가 수사의뢰서를 작성했지만 관련 자료를 의도적으로 파기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필요하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금 한강버스 사업 관련 보도가 나왔다"며 "한강버스 제작업체인 가덕중공업에 지급된 사업비에서 브로커가 개입된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됐고 심지어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책임자가 그 일부를 리베이트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서울시 내부 조사 결과가 있었다는 내용"이라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내부 조사 결과가 오세훈 시장에게 직접 보고됐고 수사의뢰를 하자는 이야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사의뢰가 진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보고 자료와 수사의뢰서의 파기까지 이뤄졌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며 "정황상 오세훈 시장이 개입돼 있을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9월 9일 당시 감사위원장이 오세훈 시장에게 대면보고를 했고 그 자리에 정상훈 당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배석했다"며 "감사위원장이 당시에 대면보고하고 나와 수사의뢰를 작성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9월 12일 오세훈 시장께서 수사의뢰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9월 30일 감사위원장이 수사의뢰서를 포함해서 자료를 다 파기하라는 지시를 하고 11월 11일 한강버스가 운행을 재개했다"며 "한강버스가 계속 문제가 되니까 (지방)선거는 치뤄야 되겠고 이 다가오는 (선거) 일정 때문에 그러지 않았나 싶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5년 9월 관련 보고를 받았고 당시 수사의뢰서를 작성하라고 할 만큼 엄중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다만 한강버스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객관적인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함께 검토했고 실제로 수사의뢰 전 감사청구를 먼저 진행했고 해당 의혹도 감사원에서 볼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러나 감사원에서 감사청구를 자체 감사 각하했고 이후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는 해당 사항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이후 수사 필요 시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9월 12일에 수사의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