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5일 다케베 아라타를 농림수산상에 기용했다
- 야나 가즈오 전 농림상은 도로 예산 발언과 선거법 의혹으로 14일 사임했다
- 각료 교체가 개각 한 달 만에 이뤄져 다카이치 정권의 부담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임한 야나 가즈오 전 농림수산상의 후임으로 다케베 아라타 전 농림수산성 부대신을 기용하기로 했다. 다케베 신임 농림수산상은 15일 오후 일왕의 임명 인증식을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야나 전 농림상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지자체의 도로 예산을 삭감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등을 둘러싼 비판이 거세지자 14일 사표를 제출했고, 다카이치 총리가 이를 수리했다.
다카이치 내각에서 각료의 비위 문제로 사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더구나 지난 9월 중순 개각을 단행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각료가 교체되면서 정권 운영에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야나 전 농림상은 도로 예산 삭감 발언 등으로 여야의 비판을 받아왔다. 자민당의 하기우다 고이치 간사장 대행은 지난 6일 해당 발언을 두고 "오만한 태도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하는 등 여당 내부에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야당은 13~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나 전 농림상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참의원 야당 10개 회파도 14일 그가 사임하지 않을 경우 문책결의안을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시국회에서 소비세 감세를 포함한 주요 법안 심의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교체론에 힘이 실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가 끝난 뒤 야나 전 농림상을 만나 사표를 수리했다.
다케베 신임 농림상은 56세로, 자민당 정무조사회 부회장과 문부과학성 부대신, 농림수산성 부대신 등을 지냈다.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홋카이도 12구에서 중의원 6선에 성공했다. 옛 니카이파 출신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