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천군이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에 나섰다
-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해 스포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진천군의회와 주민들도 공단 이전 촉구에 힘을 보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앞두고 진천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에 나섰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가대표선수촌과 체육행정·산업 지원 기능을 연계해 충북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고, 스포츠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천군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진천체육특별시' 실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 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정부가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적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집적하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국가대표선수촌을 보유한 진천의 강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 광혜원면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은 엘리트 체육의 핵심 훈련시설이다.
공단이 이전하면 선수 육성·훈련과 스포츠산업 지원 기능을 연계할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스포츠 데이터·헬스케어 산업, 관광·체험시설까지 확장해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도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천군의회는 지난 9월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진천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주민과 사회단체도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를 함께 조성한 진천군과 음성군의 공동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양 군은 지난 9월 7일 복합혁신센터에서 공동 결의행사를 열고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진천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음성군은 중소기업은행을 주요 유치 대상으로 제시했다.
다만 공공기관 이전 대상과 지역별 배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을 뚫으려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국가대표선수촌과 공단의 기능적 연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이전 부지와 정주 여건, 지역인재 채용, 기업 협력 방안은 물론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진천군은 충북도·음성군과 협력해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교육·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른 공공기관 유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식 군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전하면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해 스포츠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도와 음성군, 지역사회와 협력해 유치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