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미 경제계가 15일 전략투자 지원과 인허가 간소화를 요청했다
- 양국은 조선·반도체·AI 등 핵심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비자 개선과 민관 소통 강화로 전략투자 성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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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체·AI 등 협력 논의…투자환경 개선 공동선언 채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미 경제계가 양국 정부의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비자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투자 지원을 요청했다. 조선·반도체·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미국상공회의소와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경제계는 지난 1일 발표된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류 회장은 "양국 정부가 합의한 전략투자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정부가 마련한 협력의 틀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는 주역은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1년간 이행된 한국의 대미 투자는 223억 달러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조선·AI 인프라·에너지·제약바이오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조선 분야 협력사업 이행, 핵심 의약품 공급망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 장관은 "이제는 산업협력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경제계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과 신속한 인허가 처리, 인력 교류를 위한 비자 문제 개선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아울러 민관 소통을 강화해 전략투자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