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해시는 14일 제5회 송정막걸리축제를 1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 축제는 막걸리 빚기와 문화공연, 역사·문화 전시 등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을 연계해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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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민 참여형 구성 이어 올해 코레일 연계 관광객 유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송정동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 전통주로 풀어내는 '제5회 송정막걸리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련됐던 축제는 올해 막걸리 체험과 철도관광을 접목해 외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송정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동해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송정동 고유의 역사·문화를 막걸리와 연결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9월 5~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회 축제는 2023년 제3회 행사 이후 2년 만에 마련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공연과 주민·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에 무게를 뒀다. 해군 제1함대 군악대와 캄보밴드, 동해시민합창단, 지역 동아리 공연, 전통무용, 초대가수 무대와 체험마당, 전시 마당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이 같은 문화·체험 구성을 이어가면서 막걸리와 송정의 지역성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막걸리병 활용 놀이, 막걸리 직접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송정의 역사·문화 전시와 함께 송정막걸리·지장수막걸리 등 지역 대표 막걸리, 다문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당도 운영한다.
관광객 유치에서는 철도관광 연계가 눈에 띈다. 동해역 광장에서 열리는 축제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코레일 연계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주민 중심의 공동체 행사에 외지 방문 수요를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동해 해오름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축제 기간 무료 팝콘과 부채 300개, 무릎담요 200개, 물티슈 100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축제를 통해 지역 막걸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근 송정동장은 "송정막걸리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송정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뜻깊은 지역 공동체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송정의 맛과 멋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