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해시의회는 13일 이성기 복지재단 대표 후보자를 검증했다
- 위원들은 조직 운영과 복지 현안 대응 역량을 집중 질의했다
- 이 후보자는 취임 후 100일 내 과제별 실행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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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복지재단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성기 후보자의 현장 대응력과 조직 운영 능력이 김해시의회의 검증대에 올랐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이성기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직무 수행 능력과 정책 역량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청문회에는 김영서 위원장과 이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허윤옥·강영수·이철훈·고옥자·설승표·김세희·권진희 의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을 지냈다.
위원들은 후보자의 재단 운영 전문성과 경영 능력, 조직 리더십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재단의 주요 경영 과제와 해결 방안,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경계선지능인 돌봄 대책 등이 주요 검증 대상에 올랐다.
중장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단순 노무 중심에서 벗어난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방안도 다뤄졌다.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따른 재단의 역할, 김해시와의 협력 및 의견 조율, 젊은 실무 직원들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학자와 정책 연구자로서 쌓은 경력을 평가하면서도 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행정·인사 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갖췄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검증했다.
이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취임할 경우 현장 의견을 듣고 100일 안에 과제별 책임자와 추진 일정, 점검 기준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운영에서는 계획뿐 아니라 우선순위와 책임 주체, 결과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영서 위원장은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자리"라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각도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이 후보자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