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질병관리청은 13일 러시아 폐렴 사망 사례의 국내 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했다
- 질병청은 러시아 방문 입국자 중 발열·호흡기 증상자 감시를 강화했다
- 국내 유입 시 검역·진단과 환자 격리, 치료제 투입에 대비한 태세를 점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러시아 입국자 대상 감시 '강화'
치료제 비축물량도 확보도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이 최근 러시아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폐페스트 의심) 사망 사례와 관련해 국내 종합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하고 만일의 유입에 대비해 러시아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를 강화한다.
질병청은 13일 최근 러시아 이르쿠츠크지역 원인불명 폐렴(폐페스트 의심) 사례 발생과 관련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동시에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 전반을 점검했다.

페스트균은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페스트 환자가 배출하는 화농성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폐페스트 환자의 감염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최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항페스트연구소 직원 1명은 폐렴 증상으로 병원 입원 후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했다. 연구소 직원과 의료진 등 접촉자 총 197명 중 189명은 격리 관찰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해외 주요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제한된 정보를 토대로 이번 사례와 관련된 위험은 대체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이 사건과 관련된 지속적인 전파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주요 불확실성은 사망한 실험실 직원의 확진 진단 부재라고 했다.
질병청은 지난 7일 신속위험평가를 시행해 현 상황에 대한 국내 종합위험도를 '낮음'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날 열린 상황점검회의에서도 종합위험도 '낮음' 수준을 유지했다.
질병청은 현재 병원체가 명확히 규명된 상황은 아니지만 의심되는 병원체(페스트균) 발병인 경우에도 국내 유입을 대비해 검역, 감시, 진단, 역학조사, 환자·접촉자 관리가 관련 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방문·체류 이력이 있는 입국자 중 발열·호흡기 증상자를 중심으로 감시도 강화한다.
아울러 질병청은 관련 동향과 위험평가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위험도가 높아지면 검역관리지역 지정 등 필요한 검역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의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즉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항생제 등 치료제의 경우 시중 유통물량에 더해 유사 시를 대비한 비축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청은 "WHO와 유럽 등 국제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국내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대비를 강화함과 동시에 국민이 과도하게 불안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와 상황의 변화를 신속하게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